보령, '탁솔' 판권종료…'제넥솔'로 항암제 시장 공략
- 가인호
- 2016-01-19 09:05:0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보령, 삼양바이오팜 항암제 '제넥솔' 코프로모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과 항암제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 (Double Hit Co-Promotion)의 방식으로 체결했다.
양사의 영업력을 극대화해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제넥솔'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항암제 '제넥솔'는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회사인 삼양바이오팜에서 2001년 순수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식물세포 배양법을 이용해 얻어지는 고순도 파클리탁셀(Paclitaxel)이 주성분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세포독성항암제 시설에 대한 EU 및 일본 GMP를 획득한 항암제이기도 하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국내 제약사간 협력체계 구축은 보다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양사 항암제 분야 사업 조직과 영업 경쟁력의 통해 시너지를 발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바이오팜 엄태웅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제넥솔을 1위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생체고분자분야 및 약물전달기술(DDS)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항암제 분야에서 양사 협력 관계를 계속 확대해 항암제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제약은 2008년 12월 BMS와 항암제 탁솔 판권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7년간 전담조직 구성 및 항암제 마케팅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해 국내 마케팅을 전개 해왔으나, 지난해 12월 말 BMS 영업정책에 따라 계약이 종료됐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2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5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6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7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8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9[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