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빼고 약국에 있는 건 다 판다?…약사가 연 전문점
- 김지은
- 2016-01-20 12:14: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건기식·부외품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온라인몰도 운영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20일 강남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을 제외한 약국의 건기식, 외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전문 업체가 영업중이다.
해당 업체는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유명 건기식이나 외품, 약국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약국서 다빈도로 판매하는 비타민, 칼슘, 코큐텐 등 종합영양제는 물론, 밴드, 렌즈, 약국 화장품, 미용 제품 등이 대다수 포함돼 있다.
매장에선 일선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빈도 제품들을 약국보다 적게는 20~30%에서, 많게는 50% 이상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지역 약사들은 그간 온라인몰 등에서 지속해 왔던 약국 건기식, 외품 가격 할인이 이제는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 위주로 약국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놀랐다"며 "이 매장은 기존 대기업 드럭스토어, 건기식 전문 매장과 또다른 형태로 약국을 위협하고 있다. 유사 매장이 전국으로 퍼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해당 업체는 현재 건강기능식품전문 드럭스토어를 표방하며 홈페이지 안에서 '다양한 유통 경로의 건강식품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한 쇼핑을 추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현금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며 "약사가 운영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현재 '약사'의 명칭을 붙인 온라인쇼핑몰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온라인몰에서도 약국보다 싼 가격에 약국의 다빈도 판매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주변 약국들 중심으로 문제가 불거지자 지역 약사회가 해당 업체 활동을 점검했지만 현재로서는 마땅히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로선 약국 판매 제품을 건기식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거나 '약사' 명칭을 붙여 온라인몰을 만들어 제품을 판매하는 데 대해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며 "지속적으로 약국을 위협하는 시장이 확대되고 유통 경로가 늘어가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9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10"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