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한의협 공동 여론조사 거절 의사
- 이혜경
- 2016-01-27 0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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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공동설문조사 제안은 꼼수 불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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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의료계와 한의계 간 공동 여론조사는 실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공동 여론조사를 하자는 한의협의 제안은 갑갑한 상황 타개를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재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공동여론 조사 거절 이유로 여론조사 참여하는 국민들은 법과 의료제도에 대한 이해정도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들었다.
비대위는 "국가에 의해 부여되는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면허제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다"며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이중적 보건의료제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고찰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촉발되는 미래의 안전 이슈 보다는 당장의 편리함에 따른 인기투표로 전락할 것이라는게 비대위 측 설명이다.
비대위는 "국민의 생명 이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투표가 아니다"라며 "미래 세대에 미칠 영향, 그리고 전체 국민건강과 안전 문제에 대한 고민이 투영되는 과학적인 결단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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