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마친 크레스토 제네릭 2년차 '폭풍성장'
- 이탁순
- 2016-02-02 12: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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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50억원 이상 처방품목 6개...의원시장 80% 이상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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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출시된 대표적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제네릭은 그동안 오리지널 약세였던 의원시장을 집중 공략해 1년만에 처방액을 크게 끌어올렸다.
1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크레스토 제네릭은 50억원 이상 원외처방액을 올린 제품이 6개나 됐다. 첫해는 위임형제네릭인 비바코(CJ헬스케어)와 로베틴(일동제약) 둘 뿐이었다.
하지만 2015년에는 비바코, 로베틴에 이어 크레산트(보령제약), 로수로드(종근당), 로바스타(유나이티드), 로트로반(경동제약) 등 6개 약물이 50억원을 넘었다. 비바코는 128억원으로 출시 2년만에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

이미 의원시장에서는 제네릭약물이 80% 이상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약회사 마케팅담당 한 관계자는 "크레스토의 경우 의원보다는 종합병원 사용 비율이 높은 약물이었다"면서 "제네릭사들이 이런 약점을 잘 공략해 의원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13개사의 제네릭약물의 합이 오리지널을 압도하고 있다. 크레스토 제네릭은 40여개사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점유율을 훨씬 앞지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오리지널 크레스토는 두단계에 거친 약가인하로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전년대비 25.5% 하락한 725억원을 기록했다. 최고의 코프로모션 상대 유한양행을 선택했지만, 약가인하 분에 대한 실적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크레스토 제네릭의 성장세를 볼때 올해는 더 많은 약물들이 100억원대 블록버스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근당,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 제네릭 강세업체들의 성장률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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