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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협의체 내일 '첫삽'

  • 최은택
  • 2016-02-15 19:36:24
  • 정부, 민관 22명으로 구성…위원장엔 방문규 차관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정책을 모색할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의료·제약분야 민간위원으로는 오병의 서울대병원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위원장 복지부 차관)'를 구성해 16일 제1차 회의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마크로젠 회의실에서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국부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육성해 '2017년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위원장인 방문규 복지부차관을 필두로 정부 6명, 유관기관 4명, 의료·산업계 6명, 연구기관 3명, 학계 3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간사는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맡는다. 의료계와 산업계 위원으로는 오병희(국제의료협회장) 서울대병원장, 박상근 병원협회장,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이 참여한다.

정부 측 위원은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손문기 식약처 차장, 김재원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 등이, 유관기관 측 위원은 이영찬 진흥원장, 선경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 류호영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이태식 코프라 상임이사 등이 선임됐다.

연구기관 측 위원은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김인산 KIST 연구위원, 김주훈 KDI 선임연구위원, 학계 위원은 김선영(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장)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송시영 연대의대 교수, 박소라 인하대 의대 교수 등이다.

또 협의체 산하에 복지부·미래부·산업부·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업별 실무작업 TF 분과가 별도 운영된다.

분과는 총괄반, 제약․화장품반, 의료기기반, 정밀재생의료반, R&D지원반, 수출지원반 등 6개다.

협의체는 제약산업, 정밀재생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연두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계획'의 이행을 위한 제반사항이 의제다.

또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달려 있다. 전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이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자”며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올해를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잠재력을 꽃 피우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한해로 만들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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