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 트라젠타 결정형특허 무효심판 승소
- 이탁순
- 2016-03-24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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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출시까지는 험난...물질특허 2024년께나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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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가 수입해 유한양행이 판매하고 있는 트라젠타는 복합제 트라젠타듀오를 포함해 작년 한해 97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대형약물이다.
국내사들은 특허를 무력화해 제네릭약물의 조기진입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허심판원은 트라젠타 결정형 특허(다형태(Polymorphs), 2027년 4월 30일 만료)에 무효심판을 청구한 26개 제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승소 제약사에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특허무효를 성사시켰지만 제네릭약물을 조기 출시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식약처 특허목록에는 이번 특허말고도 4개가 더 있다. 특히 2024년 6월 8일까지 물질특허가 존속될 예정이어서 당장 제네릭약물을 출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사들은 물질특허를 포함해 나머지 특허에 대해서도 심판을 청구해 놓은 상태다. 이번 특허무효 심결이 나머지 심판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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