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계 "일부 개원가 줄기세포 시술, 과장 심각"
- 어윤호
- 2016-03-25 12:14: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실제 줄기세포 극소량...줄기세포 시술이라 부를 수도 없어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든 개원가 시술이 그릇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피부과, 성형외과들은 홈페이지, 지하철 광고 등에 잘못된 특정 시술을 가르쳐 '줄기세포 시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줄기세포성형을 하고 있는 한 성형외과 홈페이지에는 '지방조직에 있는 지방세포와 지방줄기세포를 분리 추출해 지방세포와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지방의 생착률을 극대화해 지방이식 생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글이 게재돼 있다.
또 한 피부과 홈페이지에는 '주름 및 함몰 부위의 볼륨성형을 유지할 뿐 아니라 지방줄기세포의 영향으로 인해 혈관생성촉진, 피부재생촉진, 피부탄력촉진, 노화된 피부 개선 등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당 시술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전문업체들은 이처럼 개원가에서 이뤄지고 있는 줄기세포 시술은 줄기세포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로 극소량의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일명 '좋은 세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 바이오벤처 관계자는 "일반 개원병원에서 이뤄지는 줄기세포는 배양되지 않는 것으로 그 안에 들어있는 줄기세포는 극히 소량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줄기세포 효능 또한 이론적으로 피부탄력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지 논문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다시말해 병원에서는 줄기세포의 미래성과 장점들을 부각시키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실상 줄기세포의 효과는 극히 미비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현재 의료행위로 시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시술은 줄기세포라고 할 수 없다"며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분리추출을 했다고 하지만 다른 세포들도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세포'이식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줄기세포를 그냥 넣는다고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줄기세포 시술은 그냥 좋은세포를 넣어주는 것일 뿐이며 줄기세포를 강조하는 것은 속임 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유효기간 한 달 남은 점안액 약국 공급에 반품 혼선까지
- 2삼아제약, 3개사 경쟁 슈도에페드린 코감기 시럽제 도전장
- 3렉라자, 공익 지배구조의 결실…다음 100년 준비하는 유한재단
- 4연 4000억 P-CAB 시장, 제네릭 '조기 진입' 총력전
- 5개설 취하→한약사 개설→약사 양수…10개월 간 무슨 일이?
- 6'예스카타', 2보 전진 위해 1보 후퇴...2차 급여 타깃
- 7보건소가 약포지 제작·공급…수급불안 약국들도 숨통
- 8콜대원 뒤에 숨은 650억 사업…대원제약 내용액 공장의 힘
- 9"중증·희귀질환보다 M자 탈모가 먼저냐"…국힘, 대정부 공세
- 10올루미언트 중증탈모 내달 급여...자큐보 위궤양 급여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