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코대원포르테' 성공…파우치 제형 대세 등극
- 이탁순
- 2016-03-31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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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제 낱개포장 확산...오리지널 코푸시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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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대원포르테는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 복합제로는 최초로 파우치형 포장이 적용된 제품이다. 2014년 출시해 작년 104억원의 처방액으로 발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
151억원을 기록한 오리지널 코푸시럽(유한양행)을 턱밑까지 쫓아왔다.
코대원포르테의 인기가 높아지자 동일 제제들도 파우치 형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대원포르테시럽 이후 9개 파우치 형태의 동일제제 제품이 나왔다.
코오롱제약 코푸진시럽, 경동제약 투원에취시럽, 영진약품 코디프로시럽, JW중외신약 코담시럽, 보령바이오파마 비알코시럽, 현대약품 코프원시럽 등이 파우치 형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이전에 허가받은 삼아제약 코데날시럽과 오리지널약물인 코푸시럽도 작년 파우치 포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코푸시럽의 경우 작년 9월 파우치 포장이 나오면서 기존 병포장 제품과 함께 처방되고 있다.
이처럼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제에 파우치 포장제품이 대세로 떠오른 것은 복욕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제는 성인 하루 60~80ml 정도 복용하는데, 기존 500ml 덕용포장을 가지고 약사가 조제를 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환자 입장에서도 정확한 용량을 복용하거나 투약병을 갖고 다니는데 어려움이 존재했다. 그러나 한 포에 20ml가 담긴 파우치 포장 제품은 정확한 투약은 물론 휴대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올바른 용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오남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파우치 포장은 이러한 안전성을 해결하면서 휴대성을 높였고, 의료진의 정확한 처방과 조제를 위해서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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