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KT&G생명과학 흡수합병
- 이탁순
- 2016-04-07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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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제약사업 일원화...아토피신약 유토마 등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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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은 같은 KT&G 계열사인 케이티앤지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61 규모다. 회사 측은 신약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 가치 확대를 합병 배경으로 내세웠다.
또한 연구개발사와 제약회사 간 수직적 통합으로 경영효율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G는 제약부문 사업을 영진약품으로 일원화했다. KT&G생명과학은 지난 2011년 KT&G가 바이오벤처 머젠스를 인수하며 세운 신약개발 회사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아토피치료제 유토마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 희귀질환치료제 등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 2014년에는 보령제약에서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한 전용관 씨를 CEO로 영입하며 신약개발 사업에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지난 3월 전용관 대표는 사임하고, 케이티앤지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인 박영호 씨가 대표이사에 오른 상태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유토마 판매는 영진약품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진약품과 케이티앤지생명과학은 각각 케이티앤지 지분이 53%, 73.94%로 이번 합병으로 최대주주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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