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 가져올 변화 1순위 환자관리...다음은 원격진료
- 정흥준
- 2024-11-13 11:00: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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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연구보고서 중 보건업종 10년 영향 전망
- '진료 전문가' 10년 뒤 3.5% 감소...보건의료종사자는 9.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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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디지털 전환이 10년 뒤 보건 업종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킬 분야는 환자관리 서비스, 그 다음은 원격진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12일 발표한 ‘디지털 전환이 산업구조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에서는 진료 인력 감소 등의 변화를 예상했다.
연구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설치·정비·생산직의 경우 디지털 기술로 직무 63%가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보건·의료 직무에서는 업무 보완에 사용될 것이라는 응답이 47%로 집계됐다.

‘의료 진료 전문가’는 2028년 1.7% 감소, 2035년에는 3.5%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는 감소폭이 더 크다. 2028년 9.1%, 2035년에는 14.1%가 감소하면서 고용 시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다음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원격진료다. 현재 변화 수준은 7.21점으로 R&D, 영상의학, 업무시스템, 진료프로세스 등과 비교해 가장 낮은 점수다.
하지만 2028년 8.07점, 2035년에는 9.1점으로 환자관리 서비스 다음으로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AI가 의료기관과 약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의학적 지식을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담으로부터 좀 더 나은 진료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약 조제 분야에서는 약 이미지 탐색, 병명 찾기, 환자 개인별 처방을 내릴 수 있다”고 예상되는 영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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