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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탈북주민가정에 구급의약품 지원

  • 정혜진
  • 2016-04-18 13:54:08
  • 경찰서와 합동, 130여곳 탈북주민 가정에 전달

성동구약사회가 탈북 주민 가정에 구급의약품 상자를 전달했다.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담당 부회장 김채윤)는 지난 15일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성동경철서(서장 이동환)와 함께 탈북자 가정 130가구에 구급의약품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성동 관내 모든 주민의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성동구약은 목숨을 걸고 탈북 해 대한민국에 입국했지만 일용직 근로나 식당일을 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급함에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상처치료연고제 등 구급의약품 10종류를 담아 대표로 참석한 10가정에 전달했다.

남은 120곳 가구에는 성동경찰서를 통해 이번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희 회장은 "탈북주민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약사님들의 정성을 모아 구급함을 준비했다"며 "약사회 임원 및 회원들이 지원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희 회장은 경찰서에 동네약국에 대한 철저한 치안을 부탁했으며 성동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희 회장, 김채윤·정성욱·이정민 부회장 등 약사회 관계자와 이동환 성동경찰서장, 고영완 정보과장, 정현량·장태수·조성원·진창목 보안경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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