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SNS 정보원은 교수·의료인
- 이혜경
- 2016-05-09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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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정책연구소 국민 공중보건 위험인식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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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이 SNS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 가운데 대학교수와 의료인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불신하는 정보주체는 국회의원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공중보건 위험인식 조사와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한 기반 연구(책임연구자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김경희 교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3317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 다음으로는 대한의사협회(4.03점), 보건복지부(4.01점), 신문 및 잡지(4.01점)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른 중앙정부 등의 기관과 SNS 등의 정보원에 대한 신뢰정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의 정보원에 대한 신뢰정도는 대학교수(전문가집단)(4.32점)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TV(4.30점), 의료인(4.26점) 등의 순이었다.
여자의 경우 의료인(4.37점), 대학교수(전문가집단)(4.35점), TV(4.34점), 대한의사협회(4.13점), 보건복지부(4.10점), 신문 및 잡지(4.05점), 인터넷(4.00점) 순으로 조사됐다.
진보적 성향의 경우 대학교수(전문가집단)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았으며(4.34점), 그 다음으로는 의료인(4.27점), TV(4.25점), 인터넷(4.05점), 대한의사협회(3.97점), 신문 및 잡지(3.94점) 등의 순이었다.
중도적 성향의 경우 대학교수(전문가집단)과 TV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았으며(4.29점), 그 다음으로는 의료인(4.27점), 대한의사협회(3.99점), 보건복지부와 인터넷, 신문 및 잡지(3.98점)등의 순이었다.
보수적 성향의 경우 의료인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았으며(4.49점), 그 다음으로 TV(4.48점), 대학교수(전문가집단)(4.40점), 보건복지부(4.27점), 대한의사협회(4.2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 3317명이 가장 우려하는 핵심 공중보건 문제를 선택하여 조사한 결과, 암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15.3%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치매와 대기오염이 13.1%, 정신건강질환 8.9%, 비만 7.8%, 흡연 7.4%, 기후변화 6.0% 등이다.
영국 PHE와 Ipsos MORI가 조사한 연구결과(2014)는 암이 34.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치매 23.0%, 약물남용 19.0%, 흡연 19.0%, 비만 19.0%, 당뇨병 19.0% 등의 순으로 분석되어 우리나라의 연구결과와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조사 대상자들의 공중보건 위험요소에 대한 위험인식 수준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5.36점)에 대해서 가장 위험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뇌혈관질환(5.35점), 심혈관질환(5.28점), 의료사고 (5.17점) 등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공중보건 위험요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정도 (책임귀인)와 공중보건 위험요소에 대한 정책적활동의 필요성이 가장 큰 위험요소 항목은 미세먼지(5.55점)와 의료사고(5.35 점)를 가장 높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수준이 높은 편이다 32.6%, 동등한 편이다 30.5%, 수준이 낮은 편이다 30.1%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의료기관 안전성 정도에 대해서는 적당하다 41.0%(1,360명)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조금 낮다 36.2%(1,201명), 아주 높다 15.3%(507명), 아주 낮다 5.9%(197명), 모르겠다1.6%(52명)의 순이었다. 동일한 문항에 대한 일본은 11.1%, 유럽은 20%가 조금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답변했다.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 위험요소에 대한 심리적 인식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대한의사협회에서 공중보건 위험요소에 대한 보건정책 수립 시 근거자료로 활용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저감할 수 있는 소통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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