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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의약품 택배배송, 화상투약기 반대"

  • 김지은
  • 2016-05-16 14:47:16
  • 임원워크숍서·상임이사회서 정부 추진 제도 반대 성명서 채택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최근 진행된 임원워크숍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의약품 자판기 화상 판매와 의약품 택배 배송 반대 입장을 밝힌 결의문을 채택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가평 굿데이 리조트에서 진행된 2016년 임원워크숍, 제5차 상임이사회에는 임원 10명이 참석, 정부의 이번 규제 완화 정책에 반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구약사회는 "정부는 의약품 자판기 화상판매, 의약품 택배 배송 추진 정책을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구약사회는 약사 책임없는 의약품 자판기 화상판매와 약사 대면 복약지도 없는 의약품 택배 배송 추진등의 모든 규제완화 대책을 의료민영화의 사전 포석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정부가 약화사고시 책임이 불분명하고 의약품 보관불량, 기계 오작동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의약품 화상판매와 의약품 택배 배송 추진 정책을 어떤 공식 논의나 의견수렴 없이 밀어붙인다면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을 포기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결의문에서 구약사회는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자판기 화상 판매,의약품 택배 배송 추진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정부는 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의료민영화로 가는 모든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을 지켜 온 동네약국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정부가 책임져야 할 국민의건강권등의 사회공공정책을 민영화하려는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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