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된 성대약대 동문회…이진희-전영구 씨 회장 추대
- 강신국
- 2016-05-21 2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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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6시 두개의 총회 열려...추대된 전영구 씨는 총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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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쪼개진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가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각자 새 집행부를 꾸렸다.
먼저 이진희 회장이 이끄는 동창회는 21일 오후 6시 명동역 인근 동보성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이진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구본원, 이민형 감사도 유임됐다.
이진희 회장은 "지난 임시총회에서 당선됐다. 부족하지만 동문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혁 학장은 "지난 1년여간 이진희 회장이 불처주야 노력하는 모습을 보왔다"며 "우리 교수진은 동문회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1000만원의 동문회 발전기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100여명의 성대 동문회원이 참석한 동보성 총회에는 이범구, 심종보, 윤여국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진희 집행부는 동문회 내홍 등을 이유로 외부인사 초청을 하지 않고 내부행사로 총회를 진행했다.
신충웅 회장이 이끄는 동문회는 21일 오후 6시 서울약사신협 6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후임회장에 전영구 전 마퇴본부 이사장을 추대했다. 감사에는 김동엽 여약사 동문회장, 정정필 상임위원장이 선임됐다.
그러나 전영구 씨는 총회장에 참석하지 않아 동문회장직을 수행할지는 미지수다.
신충웅 회장은 "성대 약대 동문회가 양분돼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가처분 신청에서 졌다고 해서 내가 회장이 아닌게 아니다. 여러 변호사 자문을 받은 결과 5월 말 현재까지는 내가 회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종식, 정세웅, 최정남 동문은 동문회 양분을 비판하며 신충웅 회장 체제의 동문회에 힘을 실어줬다.
정종엽 자문위원도 총회에 참석해 전영구 씨를 회장에 추대하기 위한 총회의장을 맡았다.
총회에는 80여명의 동문회원과 양덕숙 대약 부회장, 장재인 약사공론사장, 정찬헌 약사공론 전무,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 전영옥 성북구약사회장, 김현태 중대약대 동문회장, 장광옥 서울시약 단장, 곽순애 상무, 정연택 대약 전 감사, 이성영 한약조제약사회장, 서정숙 한국여약사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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