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이원식 부사장,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맡는다
- 이정환
- 2016-08-31 1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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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국장급 인사 단행…김장열 신임 소비자위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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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식 국장은 오는 9월 19일자로 정식 발령되며, 김장열 국장은 9월 1일부터 소비자위해예방국장직을 맡는다.
31일 식약처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위해예방정책국장과 의약품 안전국장에 외부 전문가를 임용한다"며 국장급 인사발령을 공개했다.
기존 직무수행중이던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은 서울식약청장직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성호 소비자위해예방국장도 의료기기안전국장을 맡게된다. 경인식약청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에 발탁된 신임 국장들은 모두 민간 스카웃 제도에 따라 임명됐다.
민간 스카웃은 각 부처가 필요로하는 민간의 최고 전문가에 대해 공모절차를 생략하고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을 통해 임용하는 제도다.
9월 19일 임용예정인 이원식 국장은 20여년간 제약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의약품분야 안전관리 정책을 개발·시행하고, 부정·불량의약품 단속과 임상시험 관련 정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국장은 서울대 의대(예방의학 석사)와 한양대(약리학 박사)를 졸업했다.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장과 한국MSD 임상연구실장 등을 역임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으로 재직해 의사로서의 전문성 뿐 아니라 임상·의약품허가 등 제약산업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소비자위해예방국장에 임용된 김장열 국장은 소비자 및 위해소통 전문가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의약품 등의 위해예방 및 위기관리 정책을 개발하고, 소통·협력과 관련된 종합계획 등을 수립한다.
김 국장은 서강대(영어영문학과, 홍보학 석사)와 미플로리다대(매스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졸업하고, 미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인 최초로 1996년 미국PR협회가 인증하는 PR전문가로 인증받았다.
올해는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컬리지 오브 펠로(College of Fellows)'가 됐다. PR분야 20년 이상의 경력과 중요한 업적을 남긴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식약처는 "이번 인사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세계적 수준으로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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