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질본, '백신 이상사례 연계관리' 구축 추진
- 이정환
- 2016-09-13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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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백신 부작용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연계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전산화에 나설 계획이다.
12일 식약처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만나 "식약처와 질본이 각자 운영중인 시스템을 전산으로 자동 연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식약처는 백신 이상반응이나 유해사례가 발생했을 때 안전성 서한 등 즉각 후속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축적중이다.
질본 예방접종관리과 역시 예방접종 과정에서 보고된 백신 부작용 사례를 별도 수집 중이다. 이렇게 수집된 사례는 월별 결재를 거쳐 식약처에 정보공유도 시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질본 예방접종관리과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별로 따로 운영 중인 백신 이상사례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일단 기관별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을 분석하고, 백신 이상사례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축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실제 구축에 착수한다.
안전성 정보관리 선진화의 일환인 이번 시스템 구축은 빅-데이터로서 분기별 백신 부작용 자료를 분석, 정보화해 국민 약물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쓰일 전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질본 예방접종관리과로부터 오프라인으로 한달마다 백신 이상사례 정보를 공유받고 있다"며 "이를 자동연계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게 최종 목표다. 예산소요가 필수적이므로 예산확보를 통해 내년 시행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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