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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수술 없는 자궁근종 치료 4D 하이푸 도입

  • 이혜경
  • 2016-09-26 08:35:10
  • 자궁 보존하며 크기 줄이고 부작용 없이 반복치료 가능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자궁근종을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Full HD 4D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장비를 도입하고 자궁 보존 근종 치료의 영역 확대에 나선다.

최근 수술 없는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를 몸 속 한 점에 집중시켜 열로 종양의 괴사를 유도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법이다.

이번에 제일병원이 도입한 하이푸 기기는 이러한 장점에 4차원 입체 시스템을 적용한 최첨단 장비로 자궁의 위치는 물론 근종의 수와 크기, 조직 밀도와 혈관 형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초음파 강도를 선택해 더욱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시술 시간이 1회에 1~2시간으로 짧고 흉터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마취 없이 편안히 누운 자세로 시술하고 부작용이 적어 반복, 병합치료가 가능하다.

이인호 제일병원 부인종양학과 교수는 "하이푸 치료는 시술 후 즉시, 또는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호전되며 평균적으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3개월 후 1/2, 6개월 후 1/3, 12개월 후 1/4로 감소한다"면서 "자궁 보존을 원하거나 폐정 전 크기감소 및 증상완화를 원하는 환자라면 하이푸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병원은 이번 하이푸 장비 도입으로 가임력 보존 및 여성의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여성성을 지키는 치료법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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