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약 '리세넥스플러스' 제네릭 20여품목 출시
- 이탁순
- 2016-10-04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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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한림제약 대표품목...삼진·명문·환인 등 마케팅 본격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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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품목이 8월 이전까지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급여 출시하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업체인 한림제약으로서는 경쟁자 출현으로 시장점유율 수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삼진제약, 명문제약, 환인제약 등 국내 제약사 20여곳이 리세드론산나트륨과 비타민D3인 콜레칼시페롤농축물 복합제인 '리세넥스플러스' 제네릭을 출시했다.
정당 상한가는 5360원으로, 기존 오리지널 상한가보다 21% 저렴하지만 1~2개월 후 가격이 동일해진다.
이달부터 출시가 가능한 업체는 동국제약, 환인제약, 유영제약, 알리코제약, 화일약품, 일화, 휴온스, 동광제약, 경동제약, 하나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위더스제약, 삼진제약, 삼성제약, 아주약품, 대한뉴팜, 명문제약, 테라젠이텍스, 한국프라임제약 등이다.
이 가운데 삼진제약과 명문제약, 환인제약이 출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2010년 출시한 리세넥스플러스는 기존 골다공증 단일성분인 리세드론산에 비타민D3가 결합된 복합제다. 리세드론산의 파골세포 형성 억제능력과 인체 내 칼슘 재흡수력을 돕는 비타민D3가 결합돼 보다 강력한 골다공증 치료 효과를 내는 것이 장점이다. 더구나 주1회 복용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매년 1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며 한림제약의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올해 특허만료를 앞두고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소송을 진행하는 등 도전을 받았다.
올초 제네릭사들이 특허를 대거 회피하면서 오리지널 독점권을 무너뜨렸고, 지난 6월에는 오리지널 PMS(재심사기간)가 만료되지 일제히 제네릭 허가신청에 돌입, 현재까지 28개 제품이 허가됐다. 내달에는 기허가 8개 품목이 시장에 후발대로 나설 것으로 보여 초반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일성분 제제 '리센플러스'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한림제약과 함께 시장 지키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대부분 중소사로 구성된 제네릭업체들의 고전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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