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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박영달 고소

  • 김지은
  • 2024-12-05 18:20:21

최광훈 선거캠프 백영숙, 조은구 위원이 5일 박영달 후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5일 박영달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백영숙, 조은구 선거대책본부 위원이 경찰서를 방문했으며 박영달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의뢰, 고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 후보 측은 “박 후보가 토론회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의 밀약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를 확인하기 힘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고소하게 됐다”며 “선거가 임박한 만큼 경찰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허위 비방 행위를 명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 측은 박 후보가 제기한 ‘한약사회장과 수차례 술자리를 가지고 통합약사 및 동영상 유포를 밀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한약사회장과는 이번 임기 동안 우연히 2차례 마주친 것이 전부이고, 그나마 한번은 한약사 문제 해결 용산 시위 현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의 근거 없는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를 넘어 약사 회원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권영희 후보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박영달 후보는 한약사를 고용한 사실이 명백하다. 과연 약사회장으로서 자격이 있나. 반성은 없이 상대를 음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허위 비방과 음해가 아닌 사실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하겠다”면서 “약사 회원들의 지성을 믿고 거짓말과 선동에 흔들리지 않는 선거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 앞으로도 약사사회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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