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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미국 법원, 사노피 고지혈증 신약 판매중지 조치 내려

  • 어윤호
  • 2017-01-07 06:14:56
  • 암젠 vs 사노피, PCSK9 특허 소송 장기화 예고

사노피의 PCSK9저해제 상용화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법원은 사노피-아벤티스와 리제네론의 고지혈증치료 신약 '플라루엔트(Praluent)'에 대해 판매 금지 처분을 확정했다.

이는 암젠이 사노피의 플라루엔트가 자사의 '레파타(에볼로쿠맙)'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특허 소송의 결과이다.

다만 사노피의 항소가 예상되는 만큼 두 제약사의 분쟁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

고지혈증약의 대명사격인 스타틴의 빈자리를 노린 PCSK9 저해제 시장은, 현재 사노피의 프랄루엔트(성분명 알리로쿠맙)와 암젠의 레파타가 양강구도를 만들고 있다.

기존 약제와 겹치지 않는 새 기전의 PCSK9억제제는 스타틴을 비롯 이제껏 출시된 비스타틴 계열 약제와 비교해 LDL-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안전성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이 계열 약제의 임상 데이터는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 유럽동맥경화학회(EAS), 유럽심장학회(ESC) 등 해외 유수 학술대회에서 발표되고 있다.

현재 노바티스, 릴리, 화이자 등 빅파마들이 PCSK9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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