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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약 확대 '대응카드' 꺼낼 때 아냐"

  • 강신국
  • 2017-01-17 06:14:55
  • 조찬휘 회장 "객관적이고 타당한 대응책 마련"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안전상비약 편의점 확대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카드를 꺼낼 때는 아니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아울러 상근, 상근, 상근 이라는 말을 귀에 따갑게 들었다며 조만간 상근임원 재조정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 회장은 9일 신년 출입기자 간담을 열고 올해 약사회 현안과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조 회장은 "올해 급한 게 화상투약기와 안전상비약 확대"라며 "드론 의약품 배송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9월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와 FIP 서울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회세를 집중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은 조 회장과 일문일답이다

- 최근 의료계와 성분명 처방 논란이 뜨거웠다.

성분명 처방은 숙원사업이다. 상대단체가 있기 때문에 논란이 큰 것 같다. 정부나 국민, 약사회 모두 성분명 처방에 찬성한다고 생각한다. 성분명처방은 국가 재정 절감에도 기여한다. 상대 직능단체의 이기심, 욕심 등으로 인해 반대를 하고 있는데 공단 이사장도 성분명처방의 당위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불용재고약으로 인한 개국약사의 심정은 당해 본 사람만 안다. 아무도 이해를 안해준다. 나는 매달 그 경험을 하고 있다. 성분명처방이 빠른 시일 내에 돼야 국가도 발전한다. 그러나 아직 강하게 어필한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 유럽도 성분명 처방 전에 동일성분조제를 활성화해 왔다. 점진적인 발전을 통해 성분명처방이 도입됐다.

- 복지부와 약정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들었다.

협의체는 단기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 과거에 약사발전공동정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대통령과 복지부장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복지부차관과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자는 내용이었다. 면허갱신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복지부가 서둘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약사회도 협의체 구성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 새 약무정책과장과 머지 않아 논의가 있을 것이다. 단기적인 협의체보다 약사정책발전위원회로 가야한다. 수개월내에 위원장 선임 등 논의가 있을 것이다.

- 최근 상근임원들을 평임원으로 전환했다.

1년동안 상근이야기를 엄청 많이 들었다. 회비 올려줄테니 상근 좀 늘려달라는 소리 오랫동안 들었다. 난 회비 인하주의자다. 인상주의자가 아니다. 개국약사 애환을 경험했는데 회비 올려달라고 하기가 힘들었다. 1기 취임 때 3만원 인하하고 이듬해 다시 원상복귀하자고 했을 때 나 혼자 반대했다. 이번엔 상근, 상근, 상근 귀가 따갑게 이야기를 들었다. 1년 동안 하는 거 보고 냉정하게 의견 듣고 재조정, 개선을 해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했다. 내가 약속한 것이다.

- 정부가 편의점 안전상비약을 확대하려고 한다. 대책은 무엇인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재작년 복지부 고위관계지와 독대할 때 내년 12월에 안전상비약에 대해 협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다. 품목을 늘려야 한다는게 핵심이었다. 뺄건 빼고 늘릴 건 늘리자는 것인데 당시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 이야기를 했다. 술 먹은 환자에게 간독성이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냐고 했다. 그러나 약사법에 20품목까지 허용이 된다. 약사회 입장에서는 입지가 좁은 게 아쉽다. 회원 실망시키지 않게 하겠다. 이를 논의하기 위한 약정협의체도 곧 꾸려질 것이다.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곧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약사회는 여론조사도 해놓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준비를 했을 것이다. 아직은 치고 나갈 단계는 아닌 것 같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 선거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해달라.

두번정도 관련 위원회에서 회의를 했다. 구체적인 아웃라인만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선거를 4번 했다. 직선제 선거가 고칠 게 너무 많다. 가정까지 파괴되는 선거를 했다. 집사람이 상대후보 선거 유인물을 보고 졸도했다. 돈 적게드는 선거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공정하고 돈 안드는 선거, 선거 후 나타나는 회원간 분열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는 게 중요하다.

- 선거 휴유증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으로 안다.

2015년 11월 10일 등록할 때 데일리팜 여론조사 결과 상대 후보에 비해 너무 앞서 있었다. 후보 등록을 하고 나니 선거운동원들이 너무 느슨해졌다. 상대 후보측에서 문자온거 보니 별의별 문자가 다왔다. 여론조사를 다시해보니 따라 오더라.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결국 사실과 근거에 입각한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고있다. 이게 무슨 명예훼손인가? 상대방 문자 메시지 보고 집사람은 졸도까지 했다. 나는 취하를 했지만 상대 후보는 고발 건으로 나는 아직도 조사 받고 있다. 이러면 화합을 이야기하기 힘들다.

-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약사들의 불만이 크다.

지부장회의 때 식약처 공무원들을 초빙해 설명했다. 약사법 통과가 돼서 문제점이 있다면 법안을 다시 수정해야 한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약국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전혀 모른다. DUR도 있는데 왜 다른 방법으로 하려고 하나.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 개선점을 찾기로 했다. 2018년 5월 정식으로 시작된다. 그 이전에 모든 걸 개선할 것이다. 전략은 투트랙이다.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국회를 통해 수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

- 약사지도위원장이 자진사퇴를 했다. 약국자율정화 활동도 중단 상태다. 새 위원장 인선은 언제쯤 이뤄지나.

위원장이 자진사퇴했다. 괴롭고 충격을 받았다. 상근 재조정할 때 천천히 생각하며 후속 인선을 하려고 한다, 과도하게 자정을 한 기간이 있어서 회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과하면 약국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 생각하는 인물은 있다. 대약임원 자율정화도 시행한다. 윤리성, 도덕성 갖춰야 한다. 과거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임명되는 날부터 깨끗해야 한다. 만약 임원 자율정화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이 사표를 낼 것으로 본다.

- 약사회관 재건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다. 역사가 평가를 할 것이다. 회관 타일이 떨어지는 상황인데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를 못하겠다. 준비위원장도 있고 총회때 다시 인준 받아야한다. 지난 총회 당시에는 1~2층에 들어오려는 적극적인 세입자가 있어서 가능했다. 아쉽다. 신년교례회 때 장관도 한마디 하더라. 재건축은 누가 해도 해야 한다. 이번 총회때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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