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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날아온 5장짜리 '조찬휘 편지' 설왕설래

  • 강신국
  • 2017-01-25 06:14:53
  • 전체 약국에 우편물 발송...회무성과 등 소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편지회무를 다시 시작했다. 올해 회무 목표와 지난해 회무성과 등이 담겨있는 다섯장짜리 편지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조 회장 설 인사가 담긴 회원서신이 도착하자 '회비를 절약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소통을 위한 편지 발송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 '3선 도전용'이라는 정치적 해석 등 여론이 분분하다.

조 회장 서신 내용을 보면 올해 회무목표로 불용재고약 반품, 동물약 및 한약국을 둘러싼 갈등 해소, 전문약사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9월 개최되는 FIP서울 총회와 전국약사대회 성공 개최도 약속했다. 최근 전국약사대회 9월 효용 논란과 2만원 성금 징수 등을 의식한 탓인지 전국약사대회와 관련해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조 회장은 "FIP서울 총회를 통해 성분명처방과 약사 대체조제권 확대 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이러한 계획을 마련하는 또 다른 카드가 전국약사대회"라고 소개했다.

조 회장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어느 당이 집권하든 국가원수가 직접 참석하고 정부 각료와 각 정당 대표가 참석하는 FIP 개막식에 맞춰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는 매우 뜻깊고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회관 재건축 사업에 착수하겠다"며 "재건축에 대한 회원 부담은 없다. 아울러 제약사나 관련 업계의 도움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말 많은 상근임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3월 대의원 총회전까지 상근임원 업무평가를 거친 뒤 재임용을 결정하겠다"고 말해 일부 상근임원 해임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현재 약사사회 최대 이슈인 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조 회장의 편지를 받아본 A약사는 "우편비용이나 종이값 등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약사는 "편지를 보내는 것 까지 탓할 것은 아니다"며 "회장이 말한 약속들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따져 보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항간에 떠도는 조찬휘 회장 3선 도전설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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