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중동·베트남 시장 진출
- 김민건
- 2017-03-20 11: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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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베트남, 2018년 중동 발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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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아랍에미리트 소재 제약사 '댄시스(Dansys)'와 5년간 약 700만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댄시스는 중동지역에 판매망을 보유한 상위급 에스테틱 전문회사다. 10년 이상 피부미용 분야 특화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중동은 지리적 특성상 북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 진출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중동 진출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며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 8개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과 댄시스는 올해 3월 진행되는 세계적인 피부미용학회 '두바이더마(Dubai Derma)'에서 나보타 홍보에 나선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에서는 현지 파트너사 '그래스루트(Grasstoors)'를 통해 나보타 판매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베트남 제품허가를 지난 2월 취득했다. 올해 발매를 목표로 하며 3년간 약 80만달러 제품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래스루트는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가진 필러 등 미용분야 전문업체로 나보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수출계약을 통해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더욱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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