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중 6명 "약사가 추천하는 일반약 구매"
- 이현주
- 2011-03-08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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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슨컴퍼니, 1000명대상 조사…두통·치통 등에 일반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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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소 건강관리 활동으로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코리아는 8일 헬스케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월 서울과 주요 4대도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반약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약사, 전문가의 추천'으로 일반약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46%로 높았고 '유명 브랜드를 구입한다'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33%를 보였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재구매하거나 지인의 추천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은 남성보다는 여성 응답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운동'이 52%로 나타났으며 '건강식품, 건강보조제'를 복용한다가 43%였다.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한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이와함께 닐슨컴퍼니가 지난 한 달간 경험해 본 증상을 물은 결과 응담자 2명중 1명이 '두통·치통·생리통'과 '감기'를 (각각 47%) 꼽았고 다음으로는 소화불량(42%)를 경험했다는 대답이 많았다.
두통·치통·생리통, 소화불량, 무좀을 겪은 응답자들은 이 같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상비약을 복용했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일반약을 구입해 증상을 치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감기, 기침·가레, 알레르기 비염을 겪은 응답자들은 병원을 방문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가정 상비약을 살펴보면 상처치료제(71%), 진통제(67%), 밴드제제(66%), 소화제(57%), 감기약(50%) 종류를 많이 구비하고 있었다.
닐슨 컴퍼니 헬스케어본부 이재웅 상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일반약을 구입할때 약사나 전문가의 의견에 많이 의존하는 것은 각 나라마다 일반약의 유통환경이 다른데서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우리나라 의약품은 대부분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면, 드럭스토어를 통해 셀프 메디케이션 시장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의 본인 경험을 토대로 일반약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컴퍼니는 시장 및 소비자 정보, 미디어, 온라인, 모바일 정보 등과 관련된 비즈니스 시장의 정보 미디어 기업이다. 소비자들의 무엇을 보고, 구입하는지 정확한 조사 및 분석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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