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픽스·헵세라·바라크루드, 3강체계 구축
- 천승현
- 2009-03-03 06: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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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DI 청구실적 분석…B형간염치료제 시장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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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의 제픽스·헵세라 독주체제로 지속됐던 경구용 만성 B형간염치료제 시장이 3강 체제로 재편됐다.
지난 2007년 등장한 BMS의 바라크루드가 발매 2년만에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어느새 제픽스·헵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지난해 제픽스는 400억원의 청구액으로 2007년보다 16.1% 감소했다. 헵세라는 10.2% 상승한 389억원의 청구실적을 기록했다. 두 제품은 789억원의 청구액을 합작, 2007년 830억원보다 4.9% 하락했다.
제픽스가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높은 내성 발현율로 인해 처방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헵세라가 제픽스 내성 환자들을 대부분 흡수함으로써 처방 감소 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픽스와 헵세라가 이처럼 견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바라크루드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년대비 무려 424.6% 상승한 341억원의 청구실적으로 제픽스와 헵세라를 턱 밑까지 추격한 것.

기존에 제픽스를 투여하는 환자들이 내성 발현시 헵세라로 대체하는 것을 감안하면 신규환자들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바라크루드 처방 비율이 높았음을 방증한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 역시 발매 2년만에 179억원의 청구실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였다. 점유율도 2007년 7.5%에서 13.7%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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