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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미래혁신통합위 출범...위원장에 김종인 복지학회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22일 심평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수행할 ‘미래혁신통합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미래혁신통합위원회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한국보건복지학회 김종인 회장이 위촉돼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심평원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혁신통합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권 원장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심평원이 국민 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각계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관의 핵심 경영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홍 원장은 21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강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 심사 행정 구현 ▲사후 삭감 중심에서 ‘성과 및 가치 중심’으로의 심사·평가 패러다임 대전환 ▲2년 주기 수가 조정 및 공공정책수가 확대를 통한 지불제도 혁신과 필수의료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2026-07-22 18:11:47정흥준 기자 -
맥널티제약 '펩토무스' 출시…100년 미국 소화제 성분 담았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맥널티 자회사 맥널티제약이 위장 점막 보호 성분인 비스무트차살리실산염(Bismuth Subsalicylate)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펩토무스 현탁액'을 출시했다. '펩토무스 현탁액'은 미국에서 100년 이상 가정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된 'Pepto-Bismol'의 핵심 성분인 비스무트차살리실산염을 담은 일반의약품이다. 설사, 복통, 과식, 속쓰림, 구역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 완화에 효능을 발휘하며, 특히 기존 흡착제 계열 제품과 달리 항분비·항균·항염의 복합 작용 기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현탁액 제형으로 위장 점막에 성분이 고르게 도포돼 소화불량, 속쓰림, 메스꺼움, 배탈, 설사 등 5가지 위장 증상을 한 번에 완화하는 '5-in-1'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에 의존해야 했던 검증된 위장약 성분을 이제 국내 약국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펩토무스 현탁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6-07-22 18:10:19이석준 기자 -
삼성에피스-인투셀, ADC 신약 후속 개발 본계약[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상업화와 후속 연구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투셀과 ADC 신약 후보물질 'SBE303' 후속 연구개발과 상업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추진 중인 최대 5종의 ADC 신약 공동개발 사업에서 성사한 첫 번째 후보물질 본계약이다. 앞서 양사는 2023년 12월 최대 5개 항암 타깃을 대상으로 ADC 후보물질을 검증하는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인투셀은 고유 링커·약물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를 활용해 ADC 물질 제조와 특성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SBE303은 넥틴-4를 발현하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로 세포독성 약물을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ADC 후보물질이다. 넥틴-4는 세포 간 연결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요로상피암과 유방암, 폐암 등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된다. SBE303에는 페놀계 약물까지 접합할 수 있는 인투셀의 'OHPAS' 링커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SBE303은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SBE303의 임상 개발과 품목허가, 상업화까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22일부터 국가별 로열티 지급 기간 종료일까지다. 계약에는 임상 1상 개시에 따라 이미 지급된 금액과 향후 임상시험 진전 및 품목허가 등 개발 단계별 조건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 제품 상업화 이후 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액에 연동된 로열티 지급 조건이 포함됐다. 전체 계약 규모와 세부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삼성에피스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2025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2조2303억원)과 매출(1조6720억원)의 각각 2.5% 가운데 작은 금액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공시 기준 계약 규모는 최소 약 418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상업화 등 계약상 조건을 달성할 경우 지급된다. 지급된 마일스톤은 원칙적으로 반환 의무가 없지만 규제기관의 연구개발 중단이나 품목허가 실패, 계약 당사자의 중대한 계약 위반, 양사 합의 등이 발생하면 계약이 중도 해지될 수 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양사 협업을 통해 인투셀의 링커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순항 중인 후속 프로그램들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했다.2026-07-22 16:42:10차지현 기자 -
은평구약, 회원 약국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향정약 폐기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21일 은평구보건소와 회원 약국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마약류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사용이 중단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일괄 폐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원 약국에서 보관 중인 폐기 대상 의약품을 약사회 사무국에서 일괄 접수한 후 보건소에 폐기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29개 약국이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일괄 폐기는 마약류의 안전한 관리와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기민 회장은 "회원 약국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6-07-22 16:18:43김지은 기자 -
CMG제약, 10대 1 액면병합 결정…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MG제약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0대 1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말부터 병합된 주식이 거래될 예정이다. CMG제약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액면병합이 완료되면 1주당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1억4812만3556주에서 1481만2355주로 줄어들며, 시가총액과 주주의 보유 지분율은 원칙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회사는 이번 액면병합 목적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액면병합은 기업가치 변화 없이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 가격을 높이는 자본구조 변경으로, 통상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와 거래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해 활용된다. 액면병합 안건은 오는 9월 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10월 3일이며, 매매거래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정지된다. 병합된 신주는 10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 상장 첫날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수주 처리에 따라 자본금은 3000원 감소하지만 기업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2026-07-22 15:05:03이석준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바이온사이트와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프레이저테라퓨틱스와 바이온사이트를 선정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 협력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열고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바이온사이트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바이오텍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차세대 표적단백질 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레이저테라퓨틱스와 AI 기반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온사이트가 최종 선정됐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유비퀴틴을 활용해 질병 원인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차세대 TPD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온사이트는 질량분석(DIA-MS)과 AI를 결합해 약물과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신약 표적을 발굴하는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거쳐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등 실질적인 협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 기술 발굴 및 조기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유망 바이오텍과의 협력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중국 바이오텍 인큐베이션 기관인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차세대 바이오 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2026-07-22 14:55:29이석준 기자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인도 진출…점유율 9% 목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를 앞세워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휴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린 글로벌 미용의료 학술행사 '글로벌 에스테틱 서밋(GAS)'에 참가해 레티보의 인도 시장 공식 진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인도는 약 15억명의 세계 최대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미용의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보툴리눔 톡신 시술률은 아직 낮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휴젤은 올해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 달성을 목표로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젤은 현지 대리점 아카 메디컬(Aakaar Medical)과 함께 GAS 학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핵심의료진(KOL)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연자로 참여한 벤자민 찬(Benjamin Chan)은 레티보의 '좁은 확산(Narrow Diffusion)' 특성을 통한 예측 가능한 시술 결과를 소개하며 제품 경쟁력을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24일까지 현지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인도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는 K-에스테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10년 연속 국내 1위 톡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 확대를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26-07-22 14:51:49이석준 기자 -
제일약품, 용인소방서와 무각본 합동소방훈련 실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일약품은 용인소방서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제일약품 백암공장에서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인 메틸알코올 옥외저장탱크에서 누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과 현장 통제 역량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직원,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 백암·양지119안전센터가 참여했다. 무인방수차량과 대용량급수차 등 장비 9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위소방대 가동, 2차 피해 확산 방지, 근무자 비상대피 유도, 소방대 진입 유도, 화재 진압 및 특수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 등을 실제 상황에 준해 훈련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 대처 능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22 14:47:24이석준 기자 -
메디팔, 대미레 협력으로 병의원 AI 에이전트 확산[데일리팜=황병우 기자]메디팔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손잡고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의료 AI 스타트업 메디팔(대표 강종일)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이민호)와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용의학 분야 병의원을 대상으로 메디팔 AI 보급을 확대하고, 의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의사 회원 약 1만5000명이 활동하는 미용의학 전문 학회다. 성형·피부 의료진을 중심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임상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단체다. 메디팔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회 회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메디팔 AI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미레 주요 임원진 5명은 메디팔 자문단으로 참여해 실제 병의원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과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공한다. 메디팔은 AI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과 메디팔 AI를 통해 병의원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개 이상 병의원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300만명 이상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누적 상담 데이터는 3000만건 이상이다. 메디팔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담과 관리, 병원 운영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 AI 서비스가 단순 자동응대나 상담 보조를 넘어 실제 진료 현장과 운영 흐름에 맞춘 에이전트형 서비스로 확장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메디팔은 학회 자문을 통해 병의원 현장성이 높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민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장은 "앞으로 AI 기술은 병의원 운영의 효율성과 환자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현장의 경험과 의견이 메디팔 AI에 적극 반영되고, 회원 병의원들이 검증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일 메디팔 대표는 "병의원의 AI 전환은 의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메디팔 AI에 더욱 깊이 반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병의원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더 많은 의료기관이 AI 전환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6-07-22 14:47:15황병우 기자 -
아리바이오, AR1001 3상 결과 국제 학회서 발표 예정[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오는 11월 국제학회에서 발표한다. 아리바이오는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 연구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제19회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학회(CTAD 2026) 구두 발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리바이오 발표는 학회 개막일인 11월 16일 첫 번째 구두 발표 세션에서 진행한다. 발표 제목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 52주 유효성 결과 및 연장시험 단계의 안전성'이다. 발표는 임상시험 총괄 책임자인 샤론 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가 맡는다. 샤 교수는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신경학·신경과학 임상교수이자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 최고책임자다. POLARIS-AD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한국, 중국 등 13개국 약 230개 임상기관에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이다. 지난달 29일 마지막 환자의 52주 투약이 완료됐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임상 데이터 정제와 데이터베이스 잠금, 사전에 확정한 통계분석계획에 따른 분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CTAD에서는 52주간 진행한 이중눈가림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환자군과 단독투여군의 주요 유효성·안전성 지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평가변수와 하위그룹 분석, 연장시험에서 확보한 안전성 데이터도 함께 발표한다.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는 학회 일정과 관계없이 분석이 확정 즉시 보도자료와 공지를 통해 먼저 공개할 계획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탑라인 결과는 학회 개최 전에 확정되는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CTAD에서 주요 유효성·안전성 지표와 세부 분석 결과를 발표한 뒤 글로벌 규제기관과의 협의와 신약허가 신청 준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6-07-22 13:49:47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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