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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약 19개 품목 보장성 강화…약품비 규모 4377억

  • 13개 품목 등재· 6개 품목 적응증 등 확대...환자 132만명 혜택
  • 초고가 원샷 치료제 졸겐스마는 7명에 138억7000만원 책정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약제 급여목록에 신규로 등재되거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돼 사용 접근성이 향상된 신약이 총 19개로 늘었다. 이 중 이달 새로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신약은 4개 품목, 급여기준 확대 기등재 신약은 2개 품목이다.

신약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올해 수혜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추산된 국내 환자 수는 132만371명으로 약품비 규모는 4377억6000만원 수준이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새롭게 약제 급여목록 등재에 성공한 신약과 기등재 신약 중 급여기준(적응증, 투약기준 등)이 확대돼 보장성이 강화된 약제(대표함량 기준)는 총 19개다.

월 별로는 2월 비줄타점안액과 스킬라렌스장용정 등재와 베스폰사주 기준 확대를 시작으로 3월 조스파타정40mg과 루타테라주, 레시노원주 등 골관절염 치료제 5개 품목 신규 등재와 키트루다주 기준 확대, 4월 비트락비캡슐·액, 로즐리트렉캡슐, 초고가 치료제 킴리아주 신규 등재, 5월 티쎈트릭주의 기준 확대가 줄줄이 이어졌다.

지난달 티센트릭주와 캐싸일라주의 급여기준이 확대되고 팩스클루정이 신규 등재돼 72만6658명의 환자들이 약제 접근성을 높였다. 이들에게 소요될 예상 비용은 976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달에는 초고가 원샷 치료제 졸겐스마의 신규 등재와 그 밖에 급여기준이 확대되면서 약제 접근성과 보장성은 더 넓어지고 다양해졌다.

졸겐스마의 국내 유병 환자 수는 7명에 불과하지만 초고가 약제답게 이들에게 소요되는 예상 비용은 138억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소나조이드주는 국내 7000명의 환자에게 연 5억원의 소요 비용이 예상된다.

도파체크주사는 455명의 환자에게 9000만원, 도네리온패취·도네시브패취는 2만8600명의 환자에게 9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등재됐지만 급여기준이 확대된 엑스탄디연질캡슐은 349명에게 113억원, 키트루다주는 649명에게 109억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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