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위해 캐시카우 다변화...경동, 건기식 사업 확대
- 이석준
- 2022-07-21 0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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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건기식 '위밸류' 론칭으로 투자 유동성에 날개
- SI 와 펀드 출자, 두 형태로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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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건기식 사업을 확대한다. 투자 사업 강화를 위한 캐시카우 다변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최근 직접 SI(전략적 투자자)와 펀드 출자 등 두 형태로 바이오헬스케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2020년 말에는 270억원 규모로 출범한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펀드'에 110억원을 출자했다.

기존 포 제형이 주를 이루고 있는 홍삼 건기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회사는 레드진생 이외도 WE VALUE 지속적인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건기식 '네이처위드'에 이은 사업 확대다.
경동제약의 건기식 사업 확대는 캐시카우 다변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투자 사업 확장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경동제약 투자는 크게 2가지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직접 바이오벤처에 SI 형태로 투자하는 것과 VC나 신기사(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와 같은 집합투자운용사를 통한 투자다.
SI투자는 ▲질병 및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RNA의 스크리닝과 딜리버리시스템 연구개발을 하는 ANL바이오 ▲서방형주사제를 개발하는 아울바이오 ▲면역억제제/항암제 등 바이오의약품 원료(API) 개발을 하는 세레스에프엔디 등이다.
ANL바이오와 아울바이오에는 각각 30억원, 20억원이 투입됐다. 추가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회사 3,4곳에 대한 SI 투자 또는 공동연구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2020년 말에는 킹고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110억원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투자 대상에 대한 스크리닝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표 VC 중 하나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바이오전문펀드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통망 확보…유동성에 날개
경동제약의 투자 원천은 풍부한 현금유동성이다.
회사는 올 3월 말 기준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만 500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금융자산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1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건기식 사업 확대는 유동성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이미 유통망은 건기식 네이처위드와 OTC 진통제 그날엔 시리즈 등을 통해 닦아 놓은 상태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동제약이 캐시카우 다변화를 위해 건기식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고정 매출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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