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0 (금) 03:25

Dailypharm

X
"약 배달은 온라인약국 초석"...약사들 항의민원 폭주
정흥준 기자 2021-06-12 06:00:48
총 참여 포인트
P 0
"약 배달은 온라인약국 초석"...약사들 항의민원 폭주
정흥준 기자 2021-06-12 06:00:48
아마존 필팩 모방 우려...국무조정실 등으로 민원 쇄도

약사회 "국민 건강 도외시한 정책...반드시 막는다"

김부겸 총리, 약 배달 서비스 등 규제개선 언급에 공분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무조정실이 원격조제와 약 배달 서비스 등에 대한 규제 개선 검토를 언급하자, 정부를 향한 지역 약사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규제챌린지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개선을 검토하는 과제 중 약사들의 공분을 사는 내용은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원격조제 규제 개선 ▲약 배달 서비스 제한적 허용 등이다.

약사들은 온라인 약국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약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에 항의 민원을 넣고 있었다. 약사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단체 행동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부천 A약사는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약국, 아마존 필팩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한국은 인구 밀도가 높고, 약국과 병원 접근성이 높아 약 배달이나 온라인 약국이 전혀 필요없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A약사는 “선진국에서 하고 있으니 우리도 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먹이며 비대면 진료와 원격조제, 약 배달을 실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중인 성분명처방과 처방전 리필제는 전혀 언급도 하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다.

만약 아마존 필팩을 모방하려는 취지의 제도 개선이라면 성분명처방과 처방전리필제의 선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약국 약사들도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사례들도 국내에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A약사는 "중요한 의약업계 현안을 약사와 의사 단체 의견은 전혀 묻지도 않고, 마음대로 의견을 조율해 발표하는 것이냐"면서 "대기업의 손을 잡고 밀어주려는 형태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의약업계는 자본의 논리로만 이뤄져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A약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민원을 제출했고, 이외에도 지역 약사들이 잇단 민원을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약사회도 의약품 배달 정책에 대해서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대업 약사회장은 11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할 정부가 규제개선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안전을 도외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엄청난 저항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국민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김 회장은 "정부의 약 배달 추진 정책을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저지하겠다. 국민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보건의료체계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 약 배달 정책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흥준 기자 (jhj@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13
독자의견
13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댓글 명예자문위원(팜-코니언-필기모양 아이콘)으로 위촉된 데일리팜 회원의 댓글은 ‘게시판형 보기’와 ’펼쳐보기형’ 리스트에서 항상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게시판형’과 ‘펼쳐보기형’ 모두 팜코니언 회원이 쓴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21.06.14 17:45:36 수정 | 삭제

    이렇다

    편의점에서 상비약 파니 소비자는 좋다.
    이것 역시 소비자가 원하면 피할수 없는 대세다.

    댓글 0 0 1
    등록
  • 2021.06.13 19:52:20 수정 | 삭제

    이런 말도 안되는 일 왜해?

    진짜 쟤들 죽이고 죽고 싶다… 진심…
    국민들 목숨을 담보로 대기업에 돈 바치는 국가란
    어휴 진짜 진절머리 난다.

    댓글 0 9 2
    등록
  • 2021.06.13 18:33:39 수정 | 삭제

    약사들끼리 한번 시위해야할거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그래도 되는줄알고 그냥 정책 추진할듯. 똘똘 뭉쳐서 약사들도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댓글 0 8 1
    등록
  • 2021.06.12 19:39:20 수정 | 삭제

    외국은 다하는데요?

    약사들이 변화를 싫어하니 발전이 없음 신약 하나 개발 못하는 후진국 조제실에서 조제는 누가 하나요?

    댓글 1 8 16
    • .454183
      2021.06.13 18:31:09 수정 | 삭제
      외국 따라해서 로스쿨 의전 피트 만들었더니 망했쥬? 아무거나 외국 따라하면 안됨ㅎ
    등록
  • 2021.06.12 17:29:35 수정 | 삭제

    386주사파 꼰대정권..

    쓰윽 물러가랏~~~

    댓글 0 8 0
    등록
  • 2021.06.12 13:38:14 수정 | 삭제

    ㅋㅋㅋ

    벼 어 어 엉 신

    댓글 0 11 3
    등록
  • 2021.06.12 13:08:07 수정 | 삭제

    백신 접종 인력 부족한 마당에

    백신 접종을 약사님들한테 부탁하자.
    빨리 좀 맞자고

    댓글 0 7 3
    등록
  • 2021.06.12 13:06:31 수정 | 삭제

    절대 시행 못함ㅋㅋㅋㅋㅋㅋㅋ누구 하나 죽일려고?

    의약품 보관 상태에 따라 의약품 효능도 달라지고 환자의 생명과도 연관이 되어있는데 무슨 배달? 의약품 보관 살태를 모르니 한번 나간 의약품은 원래 반품,환불도 안되는겁니다. 근데 어떻게 배달이 가능하죠? 마약이랑 향정은 어떻게 할건가요? 그리고 복약지도가 대면으로 안 되면 복약순응도도 떨어집니다. 생명과 연관된 의약품을 무슨 배달? 국가는 겉보이기식 위선 그만 해주세요.
    이런다고 국민들이 좋아해주지 않습니다.
    공산당을 만들려가가 본인이 죽을 수 있습니다.

    댓글 0 25 7
    등록
  • 2021.06.12 11:54:14 수정 | 삭제

    원격의료 남 일인 줄 알고

    수수방관 강 건너 불구경하다 ㅈ됐네 ㅋㅋㅋ

    댓글 0 8 4
    등록
  • 2021.06.12 10:38:25 수정 | 삭제

    우리나라도 약국에서 백신접종하자

    미국은 약국에서 약사가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좌파정권은 외국을 모방할건 안하고, 모방하지 말아야 할건 따라하려고 한다

    댓글 0 22 1
    등록
  • 2021.06.12 10:26:38 수정 | 삭제

    시대정신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적응하고 살아남는 자들은 생존할 것이고, 못따라가고 느린 자들은 도태되고 멸종될 것이다.

    댓글 1 5 7
    • 1818454184
      2021.06.13 21:19:06 수정 | 삭제
      적자생존이 아니라 약육강식이다.뭘 알고나 하는 소리냐?
    등록
  • 2021.06.12 08:45:04 수정 | 삭제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뭔놈의 원격진료,조제약배송??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동네병원,약국이 수두룩 빽빽하다
    의료취약지?? 니들이 그렇게 우려먹던 공공의료,공공의대 이런건 어따 팔아먹었누??

    댓글 2 36 3
    • 좌파 454164
      2021.06.12 10:58:52 수정 | 삭제
      대학이 신입생이 없어서 난리인데 전라도에 한전공대는 왜세우는지. 한전도 적자인데요
    • 적폐454162
      2021.06.12 10:25:53 수정 | 삭제
      틀딱적폐들이 사라져서 이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 된다
    등록
  • 2021.06.12 08:43:31 수정 | 삭제

    심각한 상황이발생할 우려가 크다

    엄중한 규제를 먼저 강구하라

    댓글 0 20 1
    등록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2년 05월)
대구-경북지역 약국 34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6,000 1,000 6,246
훼스탈플러스정(10정) 3,500 2,500 1,000 2,977
삐콤씨정(100정) 24,000 22,000 2,000 22,762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6,000 4,000 28,232
마데카솔케어연고(10g) 7,500 6,000 1,500 6,677
후시딘연고(5g) 5,000 4,000 1,000 4,742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4,000 1,000 4,347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7,000 32,000 5,000 34,198
이가탄에프캡슐(100정) 35,000 30,000 5,000 32,986
지르텍정(10정) 6,000 4,500 1,500 5,150
게보린정(10정) 4,000 3,300 700 3,705
비코그린에스(20정) 5,000 3,900 1,100 4,488
펜잘큐정(10정) 3,000 2,300 700 2,919
까스활명수큐액(1병) 1,000 1,000 0 1,000
풀케어(3.3ml) 25,000 25,000 0 25,000
오라메디연고(10g) 7,000 6,000 1,000 6,444
케토톱플라스타(34매) 13,000 10,500 2,500 11,799
노스카나겔(20g) 20,000 20,000 0 20,000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1,000 0 1,000
머시론정(21정) 10,000 8,000 2,000 9,005
닥터베아제정(10정) 3,500 3,000 500 3,009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400 600 2,813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8,000 6,000 2,000 7,006
비멕스메타정(120정) 70,000 50,000 20,000 61,741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2,500 500 3,000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60,000 50,000 10,000 53,182
복합우루사(60캡슐) 29,000 25,000 4,000 26,233
타이레놀ER(6정) 3,000 2,000 1,000 2,601
비판텐연고(30g) 11,000 8,000 3,000 10,356
텐텐츄정(120정) 25,000 20,000 5,000 24,596
아렉스대형(6매) 4,000 3,000 1,000 3,433
판시딜캡슐(270캡슐) 120,000 100,000 20,000 111,111
벤포벨정B(120정) 70,000 60,000 10,000 67,053
그날엔(10정) 3,000 2,500 500 2,765
이지엔6이브(10정) 3,500 3,000 500 3,076
광동 경옥고(60포) 250,000 200,000 50,000 231,111
아이톡점안액 12,000 10,000 2,000 11,647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048 | 등록일자 2005.09.09 | 발행인.편집인 :이정석 |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