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제작만 잘해도 매출 쑥"…약사가 알려주는 꿀팁
- 정흥준
- 2020-11-17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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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브랜딩연구소 심현진 약사, 제작 및 활용법 강의
- 제품과 성별 고려한 구분 중요...높이는 150~17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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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약국 맞춤형 POP 제작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약국브랜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심현진 약사는 마케팅을 적용한 POP 제작법에 대한 실전 강의를 진행했다.
POP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또 복약상담과 매출로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기도 한다.
심 약사는 "약사들도 효율적인 복약상담, 영양제 상담을 위해 POP를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한켠에 있다. 현재는 제약회사 POP만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어디서도 제작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강의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POP 제작에 앞서 성별과 연령, POP의 진열 위치 등에 마케팅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약사는 "POP 구성할 때 성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여성을 타켓팅한 제품의 경우 직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 복용 후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편안함, 행복감에 대해 표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감마 리놀렌산이라면 생리통으로 힘든 표정을 하는 모습을 POP로 제작하는 것보다, 복용 후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만족한 표정을 담아내면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심 약사는 "반면 남성을 타켓팅한 제품의 경우엔 다르다. 코랄 칼슘을 예로 들면 흡수율과 구성율이 어떻게 됐는지가 중요하다. 고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령의 환자들에겐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POP 구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 약사는 "노인들은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진다. 따라서 구매력은 있지만 구매를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면서 "또 일반적으론 POP는 150~175cm에 위치해있을 때 가장 판매가 많이 이뤄지는데, 노인 제품은 10~15cm를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 약사는 "예를 들어 마스크 착용안내 POP의 경우에도 문장으로 여러개의 POP를 제작해 출입문에 붙여놓는 것보다, 하나의 직관적인 POP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약사들에겐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에선 미리캔버스와 리무브 백그라운드, 망고보드 실험실, Canva, 비디오몬스터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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