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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319억 자금 수혈…시설·차입금 261억 투입

  • 이석준
  • 2018-06-22 12:23:00
  • 유증 납입금 활용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사용…적자 고리 끊을까

삼성제약이 유상증자로 319억원의 자금을 수혈해 시설투자 및 차입금 상황에 261억원을 투입한다. 이중 자동화 설비 도입에 165억원을 집행한다.

삼성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유상증자(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318억5000원의 자금이 21일 납입됐다.

해당 금액은 크게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올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모두 사용된다.

시설자금에 208억원이 투입된다. 전문의약품 신규 생산라인 신축 25억원, 자동화 설비 도입 165억원, 노후설비 교체 18억원이다. 향남공장 생산설비 노후화로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 완료 후 2019년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역량 증가와 생산수율이 높아져 원가경쟁력이 확보되면서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운영자금은 105억원으로 설정됐다. 53억원은 차입금을 갚는다. 오는 7월과 8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신한은행 20억원, 신한캐피탈 31억원, 제주은행 2억원) 상환에 나선다. 6월 21일 현재 삼성제약의 차입금은 317억원이다.

나머지 절반은 원부재료 구입 및 ERP SYSTEM 교체에 진행한다.

삼성제약은 우황청심원 원료 구매 증가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신규 제품 '지금부터 안티이불킥(숙취해소 제품)'과 'K크다(키성장 도움 제품)' 판매 및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관련 제품 원부자재 구매대금으로 42억원을 사용한다.

기업 전반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위해 ERP SYSTEM 및 LIMS SYSTEM(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도 교체한다. 교체 운영자금은 10억원이다.

삼성제약은 수년째 빅배스를 통해 부실요소를 제거 중이지만 실적 개선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영업손실은 69억원, 순손실은 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2016년 472억원→ 2017년 419억원)은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증 조달 금액 투자로 안정적인 의약품 제조 및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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