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6 23:11:52 기준
  • #GE
  • 진단
  • 인력
  • 처분
  • 글로벌
  • 제약
  • #복지
  • CT
  • #염
  • 신약
팜스터디

소청과, '의약분업 폐기 협의체' 내용증명 약사회 발송

  • 이정환
  • 2018-05-03 06:26:03
  • 임현택 회장 "약사회, 7일까지 찬반 여부 답하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대한약사회를 향해 '의약분업 폐기 논의 협의체' 구성에 대한 대답을 촉구하며 2일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임 회장은 1일 정식 취임한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의 수석기획이사를 겸직중인 인물이다.

임 회장는 약사회에게 오는 7일까지 의협과 보건복지부, 약사회로 구성된 의약분업 폐기 협의체 구성에 응할지 여부를 답하라고 재촉했다.

임 회장은 앞서 금융감독원 김기식 전 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게재하면서 의약분업과 약사 복약지도를 비하하는 표현을 기재해 약사사회 공분을 야기한 바 있다.

해당 소청과 광고 집행 직후 약사회는 즉각 반박 성명을 냈다. 의약분업으로 병의원과 의사가 전문약 처방권을 갖게 됐고, 이로써 의사 불법 리베이트가 사회문제로 부상했다는 게 약사회 성명 골자다.

이에 소청과 임 회장은 "약사회 성명을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의 재반박 성명으로 약사사회를 자극했다.

의사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의약분업을 폐지하자는 게 약사회 주장이므로 의협과 의약분업 폐기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하자는 게 임 회장 논리다.

임 회장은 "협의체에 대한 약사회 공식입장이 Yes인지 No인지 7일 월요일까지 답하라"며 "약사회가 의약분업제도가 그리 불합리한 제도였다고 누누이 생각했다고 하니 공식 대답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비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