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바이오' 우선 과제는 "빅데이터 육성"
- 김민건
- 2017-10-23 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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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코리아바이오플러스 개최...한국바이오협회와 美MIT '이노베이션·스타트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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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창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2017바이오플러스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성장과 복지의 두 고리를 한꺼번에 쥐고 있는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이다. 이와 연계해 의료 빅데이터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3~5년 사이에 빅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한 창업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정밀한 창업 지원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전세계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는 미국 MIT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과 함께 국내 바이오 산업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과 이노베이션에 협력하기로 했다.
MIT의 칼 포스터 사무총장은 간담회에서 "MIT의 가장 큰 특색 중 하나는 창업의 활성화이며 창업 도우미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MIT의 스타트업 창업 경제적 효과는 2014년 기준으로 3만200개 창업기업에서 460만명을 고용 중이며, 총 매출을 합하면 약 2000조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바이오센츄리 데이비드 플로어 CEO는 "삼성같은 대기업 전략적 투자자와 벤처캐피털, 학교 등 연구기관 세 부분의 네트워크가 바이오산업을 살아나게 한다"며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말했다.
그는 "MIT와 캠브리지 등 대학은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면서 클러스터를 이뤄 과학이 현실에 적용돼 환자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이러한 혁신적인 키(핵심)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다. 과학에 있어 신뢰와 신용이 중요하기에 이노베이션 네트워크에 포함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트워크는 가치를 창조한다. 이를 위해 먼저 신뢰를 쌓고 신용을 제공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기술적으로 접근해서 마지막에 딜(거래)이 가능하다. 한국의 네트워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글로벌과 연결하는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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