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난소암, 유전자 'BRCA' 표적항암제 급부상
- 어윤호
- 2016-08-27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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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파자, 전체생존기간 개선 입증...루카파립, FDA 신속심사 대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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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의 '케릭스(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염산염)'와 로슈의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국내 급여권 진입 이후 새 표적항암제들이 상용화에 근접하고 있다.
주목받는 약물 중 하나는 지난 1월 출시된 난소암 유발 유전자 BRCA를 타깃으로 하는 첫 표적항암제 '린파자(올라파립)'이다.
DNA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인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저해제인 린파자는 백금계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였던 성인 환자중 'BRCA'라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재발형 난소암 환자들에게 단독 유지요법으로 사용되는 치료제다.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 약은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BRCA 표적항암제는 얼마전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 받았다.
항암제 전문 제약사 클로비스 온콜로지(Clovis Oncology)가 개발중인 '루카파립'은 지난 4월 이미 혁신 치료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루카파립의 효능은 총 10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2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받는 절차를 거쳤다.
이들 시험의 피험자들은 평균적으로 3차례에 걸쳐 항암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 증상이 진행된 평균연령 59세의 진행성 BRCA 유전자 변이 동반 난소암 환자들이었다.
2건의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루카파립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60% 및 50%였으며 부분 반응률의 경우 각각 50% 및 42%로 나타났다.
부인종양학회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현재 표준요법으로 치료할때 내성이 발현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 표적항암제들의 도입은 난소암의 생존률 개선에 있어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케릭스는 진행성 난소암 2차 이상 단독요법과 선행 화학요법제에 부분 관해 이상을 보이고 6개월 이후 재발한 2차 이상에서의 카보플라틴과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가능하다.
아바스틴의 경우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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