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S 백신 개발, 정부와 제약사간 협력 필요
- 윤현세
- 2015-06-16 09: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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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 이유로 백신 개발 성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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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MERS가 발생한지 3년이 경과했고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MERS에 감염됐지만 아직 백신 개발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MERS가 처음 발생한 이후 이에 대해 비밀스러운 대응한 것도 원인이 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MERS가 SARS와 유사하며 이미 바이러스에 대한 분자 구조까지 이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과학적 결과를 기반으로 이미 백신 개발이 시작돼야 했지만 아직 관련 작업은 전무한 상태이다. 이는 거대 제약사들이 백신의 경제성에 대한 확신이 없고 어떤 정부도 연구에 나서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교수인 아드리안 힐은 MERS가 사람간 전파가 가능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며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MERS는 미국, 중국과 영국등 최소 25개 국가에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MERS가 기존 호흡기 질환과 구별하기 어렵다며 다른 국가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MERS는 SARS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에 의해 유발되지만 사망률은 38%로 SARS의 10%대보다 3배나 더 높다. 반면 사람간 전파가 느리게 발생해 위험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MERS 사태를 진정시킬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백신 개발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가 백신 개발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Greffex, Inovio, Novavax등 작은 생명공학사들이 MERS 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여전히 전임상 시험 단계이다.
GSK와 같은 대규모 제약사들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GSK에서 에볼라 백신 작업을 주도했던 리플리 발로우는 아직 MERS에 대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문제가 된다며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사들은 오로지 이윤에 따라 백신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정부와 회사가 공동으로 초기 백신 개발 작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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