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하루 한알 먹는 에이즈 복합제 시장에 '가세'
- 최봉영
- 2015-06-1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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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트리멕정 시판승인...3가지 성분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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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식약처에 따르면, GSK는 ' 트리멕정'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트리멕의 원개발사는 GSK와 화이자 합작투자로 설립된 글로벌 HIV 치료제 전문 기업 비브 헬스케어다.
트리멕은 아바카비어, 라미부딘, 돌루테그라비어 등 3개 성분 복합제다. 아바카비어와 라미부딘을 합한 제품인 키벡사와 돌루테그라비어를 주성분으로 하는 티비케이 복합제인 셈이다.
에이즈환자는 약을 3개 이상 동시에 복용하는 칵테일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편의성이 증대된 복합제가 시장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트리멕은 하루에 한 번, 한 정만 복용하면 된다. 같은 용법의 제품은 스트리빌드와 컴플레라 2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스트리빌드는 엘비테그라비르, 코비시스타트,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 등 4개 성분을 합한 4제요법제이며, 컴플레라는 엠트리시타빈와 테노포비르, 릴피비린으로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한 제품이다.
현재 시장은 가장 먼저 출시된 스트리빌드가 앞서가는 형국이며, 컴플레라가 뒤쫓고 있다.
트리멕은 뒤늦은 시장 진입으로 불리한 입장이지만, 각종 임상 등에서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효능을 기록했다.
SINGLE 스터디에서 트리멕은 '트루바다+NNRTI(에파비렌즈)'보다 치료 효과 등에서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에이즈치료제의 문제점인 신장 부담도 줄였다.
또 스트리빌드는 정확한 시간을 지켜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하는 반면, 트리멕은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트리멕은 이르면 연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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