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암 전문가, 암 환자 지지의료 논의
- 이혜경
- 2015-05-26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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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암센터 내달 10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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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6월 1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신개념의 암 환자 지지의료 (A New Paradigm for Supportive Oncology)라는 주제로 제9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키워드는 완화의료와 생존자 관리다.
임종기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에 국한되었던 완화의료를 암 진단 시기부터 조기에 제공하는 한편, 암 치료가 끝난 생존자들도 원활하게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암 환자 지지의료’의 세계적인 흐름이다.
심포지엄을 계기로 암 환자 지지의료의 국내외 동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콩대학교 보건대학 교수인 리처드 필딩 교수가 말기 암 환자의 지지의료 요구도에 대해서 발표하고,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지지요법 개발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치토미 요스케 박사가 임상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지원진료센터에서 통증 다학제클리닉의 대표의사로 있는 김대현 박사의 진료 경험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치료 후의 생존자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의 생존자지원연구부장인 다카하시 미야코 박사가 암 생존자 관리에서 국가와 국립암센터의 역할에 대해서 소개한다.
국립암센터에서 유방암 생존자 다학제클리닉을 책임지고 있는 정소연 박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암통합지지센터장인 임재영 교수가 종합병원을 기반으로 한 생존자 진료와 재활에 대해 발표한다.
이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향후 우리나라의 완화의료와 생존자 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이런 노력이 국립암센터의 미션 중의 하나인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의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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