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심장 수술 환자의 부정맥 예방에 효과적
- 윤현세
- 2015-05-15 09:34: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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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적 임상 시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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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제로 알려진 ‘보톡스(Botox)’가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위험한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시험 결과가 보스턴에서 열린 심장박동 학회에서 발표됐다.
심방세동은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받은 환자 다수에서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이다. 현재 관상동맥 수술 환자에서 심방세동을 낮추는 방법은 없으며 심방세동은 환자의 뇌졸중과 심부전의 위험을 높인다.
러시아 노보시비스크 주립 순환 질환 연구소 에브게니 포쿠살로프 박사는 심장 수술 중 보톡스를 심장의 지방 조직에 한번 주입시 심방세동의 위험은 수술 후 1년 동안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심장에 보톡스를 투여하기 전 동물 실험을 통해 위험성을 검증했으며 아직은 예비적인 단계의 결과로 추가적인 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의 목표는 심장 수술 이후 심방 세동의 위험이 가장 높은 1~3주 동안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60명에 대한 시험 결과 보톡스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7%에서만 수술후 1~3주 동안 심방 세동이 발생해 위약 투여 환자의 30%보다 현격히 낮았다.
또한 수술 후 11개월 동안 위약 투여 환자는 심방 세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난 반면 보톡스 투여 환자에서는 심방 세동이 발생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지만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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