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반대"
- 이혜경
- 2015-01-20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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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 폴 19일 자정 투표 마감...전체 참여 17만500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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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이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초음파 허용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트는 자체 'POLL' 기능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묻는 투표를 19일 자정까지 진행했다.

한의사들이 주장하는 환자 불편 해소와 한방의 현대화를 찬성하는 의견은 6만159표로 34%에 그쳤다.
이번 투표 결과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한의학정책연구원이 리서치기관 케이스파트너스에 의뢰해 실시한 국민 88.2%가 '한의사의 정확한 진료를 위해 X-ray, 초음파영상진단장치, 혈액검사기 등의 현대의료기기 활용을 인정해야 한다'는 결과를 뒤집는 것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기타 의견으로 베스트 댓글에 뽑힌 아이디 lege****는 2000년 의약분업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태를 비교한 듯 "의약분업 통과되서 손해본건 국민들 인 것 같다"며 "비용은 비용대로 더 들고 꼭 약국가서 (약을) 타야해서 번거롭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찬성하는 입장 또한 베스트 댓글로 뽑혔다. 아이디 bleu**** 는 "밥그릇 타령 잘 봤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한방의 현대화가 모순이라는 글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의사들도 히포크라테스 시절과 변화가 없다는 말인가요? 변화, 발전이 없는 분야가 있습니까"라고 비난했다.
한편 댓글을 통해서 의사들이 투표를 조작했다는 설도 제기됐다.
19일 자정 투표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찬성 60%, 반대 40% 등의 비율을 보였는데, 종료되는 시점에 표가 몰렸다는 것이다.
아이디 ahah****는 "목적을 위하여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투표 승리하셨으니 얼마나 의기양양 하냐"며 "부끄러움을 모르시는 분들"이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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