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복합제, 단일제 병합투여보다 비용·효과적 대안"
- 최은택
- 2014-05-23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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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약순응도 개선해 효과 높이고 비용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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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비용효과 분석|
암로디핀과 아트로바스타틴 단일복합제가 단일제제를 병합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료진이 임상에서 처방 때 실제 고려하는 치료대안들의 경제성을 평가한 국내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학교실 이철환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인 심혈관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한 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단일복합제의 비용효과 분석' 연구결과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지(JoHTA)를 통해 22일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한국화이자제약 고수경 전무, 김영주 과장이 공동 참여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선행연구에서 심혈관질환 3개 이상의 고위험 고혈압환자에게 암로디핀을 기반으로 아토르바스타틴을 사용하면 연간 인구1000명당 22.7명에게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단일복합제 투여에 따른 순응도 개선은 단일제제 병합사용보다 1000명당 0.4~4.5명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추가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확인됐다.
또 단일제제 병용투여 시 복약순응도 감소로 1년간 복용되는 약의 수가 줄어 약제 비용 감소를 가져올 수 있는 데, 이는 단일복합제 복용에 따른 약제 가격과 효과 증가분을 상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단일복합제로 투여하면 심혈관질환 예방 1건당 소요되는 약제비는 21만4773~23만1774원, 단일제제를 병합 사용하면 26만8318~29만1620원으로 분석됐다. 단일복합제 투여 시 약 20%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연구진은 결론적으로 "고위험군환자에게 심혈관질환 일차예방을 위해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을 사용할 경우 단일복합제를 투약하면 다빈도로 처방되는 단일제제를 병합한 것보다 비용-효과적 대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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