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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바이로메드, 유방암치료제 1상 '성공적'

  • 이탁순
  • 2014-04-14 11:31:18
  • 지난 9일 미국암연구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안전성 확보

이연제약(대표 유성락)과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2014 연례 학술대회'에서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유전자치료백신(VM206RY)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는 혁신적인 암 연구에 초점을 두고 약 97개국, 3만3천명 이상의 의사와 학자 등이 활동하는 전통있고 규모가 큰 학술단체이다.

이번 결과는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가 직접 발표했다.

김성배 교수는 "이번 연구 참여 전 HER2 항암표적치료제를 포함해 여러 치료를 받고도 진행한 Her2를 발현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9명에게 VM206RY를 투여한 결과,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고, 허셉틴에서 나타난 심장관련 부작용 역시 발생하지 않아 VM206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VM206RY 암 백신 투여로 인해 모든 피험자에서 세포성 면역반응을 확인했는데, 이는 면역 암백신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소견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평균 6차례 이상의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암백신 투여만으로 1명에서 부분반응을 얻었고, 7명의 피험자는 종양이 안정상태(종양의 크기가 일정 비율로 억제되는 상태)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여 VM206RY의 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발표에서는 VM206RY을 투여하였을 때 임상 효과의 지표라 할 수 있는 혈액 중으로 분비되는 HER2 종양표지자 수치가 정상 수준까지 감소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또한 종양 크기가 최초 측정한 크기와 비교했을때, 1명에서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 환자에서 VM206RY 투여를 통해 HER2 특이적인 면역반응이 활성화되고, 이러한 면역반응이 임상적으로 종양을 평가하는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써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임상결과 발표에 대해 이연제약 관계자는 항암유전자치료백신의 개발 가능성과 연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언급하며, 향후 국내 임상 2상과 중국 임상 1상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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