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피렌 등 의약품 함유 유해물질 실태조사 곧 착수
- 최봉영
- 2013-12-12 0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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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생약 등 1000품목 대상...저감화 방안마련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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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는 유해물질 저감화나 저감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11일 식약처 관계자는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약품에 함유된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비의도적 유해물질 관리는 식품이나 환경 분야에서만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해 한약재 등에서 벤조피렌 등이 발견돼 의약품에도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의약품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올해는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류, 벤조피렌이 포함돼 있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 3가지 유해물질이 대상이다.
실태조사는 각 유해물질별로 완제약이나 생약 등 10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위해성분 함유 수준을 조사하게 된다.
대상의약품은 제형별, 투여경로별로 구분해 다빈도 사용의약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실태조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법을 확립해 위해성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위해물질 저감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해물질 평가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기준 규격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와 연구는 내년 중 완료돼 2015년부터 의약품 유해물질 기준 설정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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