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는 역시 '고용의 저수지'…인력시장 맑음
- 어윤호
- 2014-09-02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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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사 빼고 임직원 증가…유한·국제, 여전한 10년 근속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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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약업계 인력 시장이 나쁘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한양행, 국제약품, 종근당바이오 등 제약사들은 여전히 끈끈한 기업문화를 자랑, 10년 이상의 평균 근속년수를 보였다.
데일리팜이 2일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순위 상위 제약업체 30곳의 직원수와 근속년수를 분석한 결과, 5개사를 제외한 모든 회사가 전년대비 직원수를 늘렸다.
단 종근당의 경우 지난해 11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와 의약품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인적분할 신설회사 종근당으로 분할·설립됨에 따라 근속년수 기준이 달라져 집계에서 제외했다.

부광약품과 대원제약도 눈에 띈다. 지난해 꾸준히 채용을 진행했던 두 회사는 임직원이 각각 65명, 69명씩 늘었다. 올 상반기 10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녹십자 역시 임직원수가 10% 증가했다.
반면 인력감축이 가장 컸던 제약사는 동화약품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5%, 인원수로는 40명 가량 직원이 줄었다.
이밖에 현대약품이 4.3%, 영진약품이 2.1%, LG생명과학이 -1.4% 씩 임직원수가 감소했다.
한편 평균 10년 이상을 자랑하는 3개사(유한, 국제, 종근당바이오) 외 근속년수를 살펴보면 부광약품, 삼진제약, 일동제약 등이 약 9년의 평균치를 기록했다.
반면 휴온스는 평균 근속년수가 3.9년으로 가장 짧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이연제약, 대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등 제약사들도 4~5년 가량의 평균 근속년수를 기록, 비교적 재직 기간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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