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선임대 인기…약국 분양가·월세 '천정부지'
- 강신국
- 2013-02-18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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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 선임대 약국 분양가 8억7천…고양 소아과 4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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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업종 별로 보면 병원과 금융업에 대한 선임대상가 투자가 가장 많았다.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는 18일 올해 이후 홈페이지 네트워크 게시판에 등록된 선임대상가들의 업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선임대상가를 등록한 현장은 총 18곳이었며 이들 현장에서 내놓은 선임대상가 상품은 모두 28개였다.
28개 점포들의 업종은 병원으로 맞춰진 선임대 점포가 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맞춰진 점포가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과 금융업종으로 꾸며진 선임대상가만 전체 물량의 30%가 넘는 셈이다.
병원이 선임대 점포로 각광받는 이유는 병원 입점 후 약국 추가 입점이 가능하다는 점.
선임대 상가 점포 중 서울 서대문구 소재 가재올뉴타운3의 약국 점포는 분양가만 8억7500만원을 호가했다. 보증금 1억원에 월세는 350만원이었다.
이는 부동산, 음식점 등 다른 선임대 업종에 비해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선임대 상가 시장에서 인기 좋은 업종 중 하나가 약국이라는 것이다.
또한 경기 고양시 삼송시티프라자 소아과는 분양가 4억5000만원에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60만원이었다.
병원과 은행으로 맞춰진 선임대상가가 상가정보업체 게시판에 상대적으로 많이 등록된 이유는 이들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선임대상가는 공실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당분간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투자적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하지만 선임대상가라 하더라도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다거나 임차인이 바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선임대상가로서의 매력은 거의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상가시장이 위축돼 있는 가운데서도 우량 선임대 상가에 대한 인기도는 비교적 높다"며 "임대료 보조, 가짜 선임대 상가 등은 거래시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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