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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소분 건기식 판매 제도 속 약국 대응 전략 소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월 28일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 시행에 따른 지역 약국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조양연 대한약사회 건기식 담당 부회장은 이번 글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제조 또는 수입된 한 종류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의 필요 등에 따라 소분, 조합한 것을 말한다”며 “3월부터 이번 판매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는 소비자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개정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은 맞춤형 건기식 개념과 판매업 신설, 관리사 도입 및 직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에 따르면 개정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개정 내용에는 판매업의 종류와 범위, 책임보험 종류와 한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관리사 자격 기준 등이 담겼다. 이번 시행규칙의 주요 개정 내용은 맞춤형 건기식 영업자와 관리사의 안전위생 교육, 판매업의 시설기준, 영업 신고와 영업자 및 관리사의 준수사항, 소분 조합의 안전관리 기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정보제공기준 등이 있다. 조 부회장은 “이번 제도 시행은 전체 건기식 시장의 확대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에 대한 지역 약국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팜리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3-02 22:17:40김지은 -
일반약 가격차, 이지엔6이브·게보린·지르텍 등 1.3배 이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지역 약국들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편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지엔6이브는 1.4배, 게보린, 지르텍, 아렉스. 비판텐 등은 1.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데일리팜이 3월 기준 전북지역 약국 32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지엔6이브(10정)는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 격차가 났다. 비멕스메타정(120정)도 최고가 7만원원, 최저가 5만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보였다. 지르텍(10정)은 최고가 6000원, 최저가 4500원, 게보린(10정) 최고가 4000원, 최저가 3000원, 비판텐연고(30g) 최고가 1만2000원, 최저가 9000원, 아렉스대형(6매) 최고가 40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약국간 1.33배의 차이가 났다. 반면 판콜에스내복액, 타이레놀ER, 후시딘연소 등은 최고-최저가 차이가 500원 밖에 나지 않았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2000원으로 3000원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3만33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도 최고가 2만5000원, 최저가 2만2000이었고 평균 2만4000원대에 판매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5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가격 편차가 없었고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3만원, 최저가 22만원에, 평균가는 22만3000만원대로 조사됐다. 최고가와 최저가 편차가 없는 제품도 많았다. 아로나민골드, 둘코락스에스정, 비코그린에스, 베나치오에프액, 벤포벨정, 풀케어, 펜잘큐정 등 8개 제품이나 됐다. 한편 전북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3-02 20:06:06강신국 -
중랑구약, 첫 상임이사회...전현직 임원들 한자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지난 26일 제1차 상임이사회의 및 전현직 상임이사 상견례를 열고 주요 회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이 참석해 12대 상임이사진과 13대 집행부에 새로 합류하게 된 이사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다이소 건기식 판매 등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제약사들과 만나 약국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회장은 "1차 상임이사회의를 전현직 상임이사들을 모시고 진행하게 됐다. 바쁜 일정에도 모든 분들이 참석해워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짜임새 있는 현명한 회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정기 상임이사회의 일정, 제2차 상임이사회의 및 워크숍 일정, 2025년 초도이사회 일정 및 장소, 청소년디딤돌 지원사업, 신규약국 방문, 회원약국 에어컨 청소, 2025년 상반기 연수교육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서은영 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노정희 감사, 손표민, 유재목, 이영수, 원영경, 전종혁 부회장, 장윤희, 정시온, 이효선, 장문선, 김지만 위원장, 최융희 전 약국위원회 부회장, 김용범 전 정책단장, 나영은 전 총무위원장, 이경보 전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25-03-02 19:37:22강신국 -
내년 의대정원, 교육부·복지부·총장 협의로 정하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현재 5058명으로 결정된 2026학년도 의대정원을 언제, 어떻게, 얼마나 조정할지 여부도 여전히 시계 제로 상태에 빠졌다. 법안이 3월 초·중순 국회 본회의를 통과, 입법에 성공하더라도 제 때 수급추계위를 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데다 2026년도 의대정원을 심의할 시간적·물리적 여유가 몹시 부족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소관 정부부처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내년 의대정원 조정 규모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의료계 역시 조정안에 의사 입장을 일방적으로 반영해 달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여야 정치권에서도 개별 국회의원 간 의견 합치에 실패하면서 사회 혼란만 증폭하는 상황이다. 일단 추계위 법이 소위 통과안으로 입법이 된다고 가정하면 내년 의대정원은 부칙 특례에 따라 교육부와 복지부, 대학 총장, 의대 학장이 협의로 결정하게 된다. 이 경우 내년 의대정원은 동결이 아닌 증원될 확률이 큰데, 이렇게 되면 의료계 반발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의정갈등 끝내자"…의료계 "사태 해결 요원" 소위 통과 추계위법은 부칙 특례에서 2026학년도 의대정원을 복지부가 정하지 못할 경우 방식을 법제화했다. 구체적으로 각 대학 총장이 복지부·교육부가 정한 범위에서 올해 4월 30일까지 의대를 포함한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각 의과대학장은 총장에게 의대정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했다. 이에 복지부는 의사인력 추계위 국회 입법을 기점으로 추계위 구성·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의정갈등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2026학년도를 비롯한 의대정원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하며 의료계에 정부와 대화에 임해달라는 제안도 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추계위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위원회가 조속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의대정원을 둘러싼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적정 의료인력 수준에 대한 건설적 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계위 입법을 이유로 의정갈등 화해 무드 조성과 2026년도 의대정원 조정 움직임에 나섰지만 의료계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축으로 한 의료계는 추계위 입법에 반대하는 동시에 내년도 의대정원은 추계위 구성·가동과 상관없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년 의대정원은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2000명 증원 정책을 수정·회복하기 위한 단기적인 정책 결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할 추계위 구성과 섞어 논의해선 안 된다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협 부회장) 주장이 대표적이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6년 의대정원을 추계위에서 논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별도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박민수 차관과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추계위법 소위 통과로 신났나 보다. 박 차관 말은 사태 해결을 요원히 한다"고 썼다. 복지부와 의료계가 추계위 법안과 부칙 특례를 통한 내년도 의대정원 조정을 놓고 상호 충돌하면서 결국 입법과 내년도 의대정원 조정이 상호 연동하지 않고 별도 트랙으로 논의될 확률이 커진 셈이다. 교육부 "3058명 동결"…복지부 "정책실패 자인하는 꼴" 문제는 또 있다. 소관 정부부처끼리도 내년 의대정원에 의견일치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이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4일 의대 학장들과의 간담회에서 3월 신학기에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릴 여지가 있다는 취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에 대해 "교육부와 내년 의대정원 3058명 동결과 관련해 사전협의한 바 없다"며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내년 의대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릴 경우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실패를 자인하게 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국회가 추계위 법안 통과 절차를 밟고 있는 와중에 정부가 먼저 2026학년도 의대정원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듯한 액션을 취하게 되면 입법 필요성을 훼손하고 의대증원 정책 실패를 자인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내년 의대정원은 추계위법 통과를 기점으로 복지부와 교육부, 대학 총장, 의대 학장이 협의를 거쳐 3058명에서 5058명 범위 내 결정 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의원들이 각자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정치권이 내년도 의대정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복지위 관계자는 "추계위 법안 통과를 놓고도 여야 복지위원 간, 같은 당 복지위원 간에서 상호 온도차가 컸던 게 사실"이라며 "입법이 지연되고 의정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시간이 촉박해진데다 쟁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쉽사리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의대정원을 어떻게 조정할지 여부가 의정사태 해결 관건이 될 것이다. 의사들은 3058명 동결하거나 올해 늘린 의대정원을 감원하라는 주장이지만, 환자단체와 복지부 등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조기 대선 국면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정부부처와 의료계, 환자·사회단체, 여야가 내년 의대정원과 의정갈등 해소책을 놓고 각자 서로 다른 그림을 그리는 상황이 커졌다"고 덧붙였다.2025-03-02 16:38:21이정환 -
리참성형외과, 일본 의료진 대상 트리필프로 효과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리참성형외과는 최근 최용성 대표원장이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트리필프로(Trifill Pro) 세미나에서 제품 프레젠테이션과 시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는 목주름, 팔자주름, 리쥬비네이션(Rejuvenation) 시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원장은 트리필프로를 활용한 시술법을 선보였다. 트리필프로는 피부 재생과 주름 및 흉터 개선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 원장의 전문적인 시연을 통해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 의료진은 최신 미용 성형 트렌드와 시술 기법을 공유하는 세미나에 관심을 보였고 최 원장의 시연을 통해 트리필프로의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최용성 대표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수석 입학 및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 및 성형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임상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진행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안면신경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등 다수의 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참성형외과는 "이번 일본 세미나를 통해 최용성 원장은 트리필프로의 효과적인 시술 방법을 공유하며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에서 한국 성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2025-03-01 15:39:05이석준 -
엠큐어 트리필프로, 베트남 세미나 성황리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엠큐어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 Mega Gangnam Clinic에서 최신 약물 전달 시스템 '트리필프로(Trifill Pro)' 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메이린의원 잠실 롯데호텔점 유기웅 대표원장이 연사로 나서 제품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유기웅 대표원장은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근당, 제이시스, 제테마 등 다수 기업의 키닥터(Key Doctor)로도 알려져 있다. 대한항노화학회, 대한리프팅연구회,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도 활동하며 최신 미용의료 기술과 트렌드 연구에 힘쓰고 있다. 그는 강연을 통해 트리필프로의 특장점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베트남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트리필프로의 우수한 효과와 차별화된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으며 핸즈온 세션을 통해 직접 시술 과정을 체험하며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베트남 미용·피부과 시장에서 트리필프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엠큐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시장에서 트리필프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3-01 15:33:49이석준 -
다이소 논란 속 건기식 바로 알리자…약사들 활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다이소가 불을 지핀 저가 건기식에 대해 약사들이 대응에 나섰다. 다이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저가 제품을 선택·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한편, 전문가인 약사와 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복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 일양약품의 다이소 건기식 철수를 놓고 '백기, 무릎, 항복' 등으로 표현되는 것과 무관하게 '왜 영양제를 약국에서 구입해야 하는지'를 알리는 데 지금이 적기라는 반응이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대웅과 종근당건강의 건기식 초저가 유통과 관련해 회원 약국가에 강력 대응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권 당선인은 "건기식은 복용 중인 의약품과 상호작용 및 부작용을 고려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섭취해야 함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외면한 채 시장 확장과 수익 확대에 매몰된 잘못된 마케팅으로 건기식에 대한 왜곡과 약국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데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안전하고 올바른 섭취와 양질의 건기식이 유통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약사회도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매년 신고되는 부작용 보고건수가 1270건 수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기식 관련 부작용 신고건수는 총 6353건에 달하고 매년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시약사회는 "원료, 성분, 함량 등에 따라 건기식 판매가격이 천차만별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가격비교로 획일화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약국에 대한 신뢰마저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강남구약사회도 "건기식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문가 상담이 제한된 건기식 섭취는 오남용과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양천구약사회는 '영양제, 왜 약국에서 구매해야 할까요?'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약국가에 배포한다. 구약사회는 약국에서 구매할 때 내 몸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고, 복용 중인 약과 영양제의 상호작용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포스터에 담았다. 가령 건강해 지기 위해 복용하는 건기식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19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약들약' 고약사 역시 '다이소 영양제 정말 살 만 한가? 성분 배합, 함량 등을 약사인 제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의 조회수는 하루만에 43만회를 넘어섰다. 고 약사는 영상에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돈 값 하는 제품'과 '돈 값 못 하는 제품'을 구분했다. 마그네슘, 비타민D의 경우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오메가3, 비타민B, 유산균, 비타민C, 멀티비타민 등은 입문자용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다른 대안을 찾거나, 약국용 고스펙 제품을 고르겠다며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좋은 원료사의 원료 사용 여부, 성분 배합, 제조사, 가격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지역의 한 약사는 "다이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쇼핑, 공동구매, 백화점, 마트, 해외직구 등까지 건기식을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 역시 '어떤 건기식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약국에서도 직구나 홈쇼핑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일주일에 수 건씩 발생한다"면서 "일반약과 건기식의 차이를 분명히 알리고, 다양한 건기식 가운데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복용할지 대대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이소가 수 만원 짜리 건기식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듯한 오인을 불러일으킨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이 이뤄지길 바라는 바"라고 전했다.2025-02-28 22:27:28강혜경 -
서울시약 "제약사 무책임한 건기식 유통에 약국 신뢰 훼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다이소에 저가 건기식을 공급하며 불필요한 소비자 불신을 초래한 제약사들을 비판했다. 28일 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제약사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적 책무를 망각한 채 생활용품매장에 저가 건기식을 유통해 유인수요를 조장하고, 수익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용 중인 의약품과 상호작용, 부작용 등을 고려한 섭취가 있어야 하지만 단순 가격비교로 획일화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기식 관련 부작용 신고건수는 총 6353건에 달하고, 매년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시약사회는 “제약사들은 원료, 성분, 함량 등에 따라 건기식 판매가격이 천차만별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가격비교로 획일화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약국에 대한 신뢰마저 실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업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면서 동시에 오랜 기간 쌓아온 약국과의 상호 신뢰관계를 훼손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전문가의 상담과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해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일부 제약사의 사리분별 없는 마케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무책임한 건기식의 유통·판매와 남용을 조장해 건기식에 대한 국민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소비자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25-02-28 18:48:20정흥준 -
박성환 인트라링크스 대표, 신약개발상 유공자 공로패 수상[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박성환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박성환 공동대표가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매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를 선정해 유공자 공로패를 수여해오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인트라링크스는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거래 등 전략적 거래에 특화한 가상데이터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데이터(VDR) 업체다. 작년 기준 국내 상위 M&A 10건 중 8건 이상이 인트라링크스 데이터룸을 활용해 진행됐다. 박 공동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에 합류했다. 박 공동대표는 "신약조합과 매년 통계포럼 등을 개최하면서 제약& 8729;바이오& 8729;헬스케어 분야 M&A 및 라이선스거래 동향 발표, 기술사업화아카데미 교육과정 강의 등을 진행했다"면서 "올해 신약조합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올해 26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이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했다.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44개사 84개 제품·기술이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 공동대표를 포함해 ▲변종회 단국대 교수 ▲문경식 안전성평가연구소 책임연구원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 ▲이혜린 푸른상호저축은행 이사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 ▲이정규 스몰랩 대표 ▲Shayan Fakhraei Lahiji 케서스바이오 기술책임자 ▲이상원 성균관대 교수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 ▲박효진 클래리베이트 수석 ▲권오석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박진솔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파트장 ▲박도영 아반트릭스 대표 ▲강승우 에스엠엘디메디트리 상무 ▲조상은 대웅제약 팀장 ▲박보겸 JW중외제약 팀장 ▲연승우 에스엔이바이오 연구개발총괄 ▲정인호 옙바이오 사장 ▲김영민 대웅바이오 연구소장 ▲서주현 한국발명진흥회 과장 ▲정진 김준 특허법인 부장 ▲김민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김지연 제약산업전략연구원 팀장 등 26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2025-02-28 18:39:31차지현 -
서울대 약대 전과 논의 재시동...오는 27일 공청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대 약학대학이 올해 무산됐던 전과 모집을 재논의하기 위해 오는 27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과 시행에 대한 필요성을 내부 구성원들과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2025학년도 모집계획은 무산된 바 있다. 내년 2026학년도 전과 모집을 재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외부 관계자들에게는 비공개로 약대 내부 구성원 대상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약대 전과 모집의 필요성, 구체적인 시행계획에 대한 궁금증, 학생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유 등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약대가 전과 모집을 추진하는 이유는 의대 진학 등의 이유로 매년 자퇴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 기준으로 2022년도 3명, 2023년도 8명이 자퇴했다. 작년 중도이탈 인원은 공시 전이지만 의대 정원 확대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대 약대는 자퇴에 따른 결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대학들과 달리 서울대는 일반편입 전형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발 인원이 한정적인 학사편입으로 지난 2년 동안 2명을 충원한 것이 전부다. 결국 서울대 다른 단과대학에서 약대로 전과 모집을 받는 방안을 작년 12월 마련했던 것이다. 당시 마련했던 시행계획에서 자격요건은 ▲4개 정규학기 등록해 65학점 취득 학생 ▲학점 평균 3.0 이상(4.3 만점 기준) ▲교양 영역 중 화학 또는 생물학 이론 과목 1과목 이수 등이었다. 전입 신청한 학생들 중 서류심사로 1단계 선발 후 면접과 학문 적성 구술 고사를 실시해 합산한 점수로 선발하는 방법이다. 다만 편입학한 학생, 전공을 예약하고 입학한 학생 등은 전과 신청이 불가하도록 제한을 두기도 했다. 또 전입 인원에 대한 계획은 6명 이내로 정해두고 있었다. 이달 예정된 공청회 전후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전과 시행 여부와 세부 계획은 향후 확정될 전망이다. 서울대 약대 전과 시행에 대해서는 다른 약대 재학생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 시행 여부에 따라 전과 시행이 다른 약대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025-02-28 18:09: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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