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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담도암 혁신신약 제품화 성큼…블록버스터 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담도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5년 생존율이 29.4%로 전체 암 중에서 두번째로 낮다.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도 하지만, 높은 위험도에 비해 담도암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이다. 다행히 최근 상황이 바뀌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받고 신약 개발도 활발하게 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독은 신규 치료제들로 담도암과 담관암 영역에서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담도암은 현재 1차 요법 실패 시 표준화된 2차 요법이 없는 상황이다. 조기 진단이 어려워 진단 시점에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5% 내외에 불과하며 수술 후에도 60% 정도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하지만, 담도암 2차 치료는 환자 특성에 상관없이 1차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이 진행되어 왔다. 이마저도 낮은 반응률과 기대여명으로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 한독은 2023년 담도암 2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페마자이레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페마자이레는 ‘FGFR2 유전자 융합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다. 담관암 표적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것은 페마자이레가 최초이다.페마자이레는 FIGHT-202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인했다. 1차 평가변수인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율(Overall Response Rate, ORR)이 37%로 나타나며 이전에 1차 이상의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임에도 고무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 페마자이레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올해 중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한독은 새로운 담도암 치료제 HDB001A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한독은 HDB001A를 최초 개발한 에이비엘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HDB001A에 대한 국내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어서 한독은 2018년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미국 바이오벤처 트리거 테라퓨틱스에도 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2021년 컴퍼스테라퓨틱스에 흡수합병됐으며 한독과 컴퍼스테라퓨틱스는 담도암을 적응증으로 한 HDB001A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한독은 2021년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상 2상의 유효성 평가 결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 대상 객관적반응율(ORR)이 2차 및 3차 치료에서 37.5%로 나타났으며 2차치료에서는 63.6% 라는 고무적인 객관적반응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2023년 미국임상종양학회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발표된바 있다.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통합R&D센터인 한독 퓨처 콤플렉스 전경. 컴퍼스테라퓨틱스는 한독이 주도한 HDB001A(컴퍼스테라퓨틱 프로젝트명: CTX-009)의 한국 임상 2상에서의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판으로 미국에서 임상 2/3상인 COMPANION-002를 진행해왔으며 이달 말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COMPANION-002는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HDB001A(CTX-009)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HDB001A(CTX-009)과 파크리탁셀(Paclitaxel)의 병용요법과 파크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HDB001A(CTX-009)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독은 연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한국 임상 2상을 빠르게 진행했으며 해당 임상의 프로토콜과 데이터로 컴퍼스테라퓨틱스가 FDA에 글로벌 임상 2/3상 승인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또한, HDB001A(CTX-009)는 2024년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을 받으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한독은 COMPANION-002 결과를 HDB001A(CTX-009)의 한국 허가를 위한 임상 데이터로 활용하고 2년 내에 한독의 자체 항암제로 출시할 계획이다.한독은 재즈파마슈티컬, 인사이트 등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해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영역에서 항암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를 국내에 독점공급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한독은 자체 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항암분야에서 이중표적 플랫폼과 표적단백질 분해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올해 4월에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체 신약 개발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3월제넥신, 툴젠과 차세대 혁신 신약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25-03-28 06:00:12노병철 -
휴온스그룹 전문경영인 재정비…반년새 6곳 교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전문경영인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반년새 6곳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휴온스메디텍 등이다.송수영(62)씨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에 이어 핵심사업회사 휴온스 단독대표를 맡으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외부인사 영입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그룹은 반년새 6곳의 대표이사 체제에 변화를 줬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송수영, 윤상배 각자대표에서 송수영 단독대표로 변경됐다.송수영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휴온스글로벌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휴온스저팬 대표로 선임됐다. 그룹 지주사와 핵심사업회사 등 3곳에서 단독대표를 맡으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 등을 거쳤다.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재팬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9년 한국 지사의 대표가 됐다. 당시 일본 컨설팅 업계 최초의 한국인 CEO였다. 2022년 휴온스글로벌 사장으로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휴메딕스는 지난 26일 강민종(49)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가 1년 남았던 김진환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강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휴젤에 몸담으면서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사업부장, 글로벌 사업부장을 맡았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노피 아벤티스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휴메딕스에는 지난해 8월 합류했다. 휴메딕스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해 7월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49)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8203;손동철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해 휴온스, 휴메딕스 IPO 상장을 주도하고 휴엠앤씨 재상장 등에 관여했다.& 8203;그룹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해 8월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인 이재훈(54) 전무이사를 임명했다.& 8203;이 대표는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8203;휴온스푸디언스와 휴온스생명과학의 신임 대표 공통점은 회사 평사원 출신이라는 점이다.& 8203; 그룹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지난해 5월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본부장 이진석(53) 전무를 선임했다.& 8203;이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이외도 그룹은 계열사 대부분이 전문경영진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2년 1월부터 김영목(55) 단독대표 체제다. 김 대표는 동국제약, 엔케이캑스, 안국약품 등을 거쳐 휴온스글로벌 바이오본부장을 지냈다.& 8203;휴온스USA는 해외사업 및 경영 전문가 최재명(61) 대표가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일본과 대만의 레이저 전문 기업, 일본 광학 전문 기업 시그마코키(SIGMAKOKI)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시그마코키 미국 자회사 옵토시그마(OptoSigma)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역임했다.2025-03-28 06:00:07이석준 -
[기자의 눈] 폐구균백신 가격 일원화의 고차함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은 백신 보유 제약사의 가장 이상적인 '목표(Goal)'다. 정부가 백신을 구입해 국민에게 무상 공급한다는 방침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정부가 어떤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을 NIP로 선정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 해당 제약사들의 첨예한 경쟁이 시작된다. NIP 대상 선정은 물론, 정해진 시장 안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전개된다.최근에는 폐렴구균백신 NIP가 핫하다. 다국적제약사들의 프리미엄 백신의 각축전이 된 해당 시장에 원조 강자인 한국화이자의 신제품 '프리베나20'의 합류가 결정됐다.화이자의 '프리베나', '프리베나13'으로 이어진 폐렴구균백신 파이프라인은 시장에서 사실상 절대강자로 군림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작년 15가 백신인 한국MSD의 '박스뉴반스'가 새로운 플레이어로 합류, 변화의 움직임이 생겼고 화이자는 20가 백신으로 다시 왕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들 백신의 우수성(?) 주장의 핵심에는 혈청형 커버리지가 있다. 이른바 '가수'다. 13개 혈청형을 커버하면 13가, 15개는 15가, 20개는 20가이다. 즉, 더 많은 혈청형에 대한 커버리지를 갖고 있는 백신인 만큼, 상대적으로 예방력이 뛰어나다는 하나의 인식이다. 정확히 말해, 가수가 높다고 예방력이 더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맞는 주사가 "더 많은 혈청형 커버리지를 갖고 있다"라는 인식은 분명 소비자에게 먹힌다.실제 NIP 시장에서 가수가 높은 백신은 지금까지 항상 승자였다. 그런데 폐렴구균백신 NIP에 진입하는 최근 제약사들의 태도에는 재밌는 변화가 생겼다.제약사들이 새로 개발한 신제품을 기존에 공급되고 있는 백신과 동일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가격의 일원화라 한다.변화가 재밌는 이유는 이렇다. 폐렴구균 NIP에 프리베나13이 도입되던 시절, 화이자는 강력하게 경쟁품목인 한국GSK의 10가백신 '신플로릭스'와 차별을 주장, 가격의 이원화를 주장했고, 이를 관철했다. MSD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 역시 다른 질환인 HPV백신 NIP 진입 당시 4가백신인 '가다실'과 GSK의 '서바릭스'와 다른 가격을 받아냈다. 가격의 이원화다.가격의 이원화는 정부의 NIP 백신 구매가의 차별을 의미한다. 무료로 맞는 백신인데 정부가 인정하는 두 백신의 가격이 다르다면 대다수의 선택은 불을 보듯 뻔하다. 결과는 여실했다.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MSD가 15가 백신을 들고 13가가 최고였던 시장에 합류할 때도 이번에 화이자가 20가 백신을 내놓을 때도 혈청형 커버리지에 대한 가격 이원화 요구는 없었다. 이들 제약사 모두 가격 일원화를 선택했다. 사활을 걸고 개발한 후속작에 대한 프라이드는 분명 여전할 텐데 말이다.이는 정확한 시장 논리의 반영이다. 폐렴구균백신 시장은 가격 이원화가 이뤄졌던 시점과 상황이 다르다. 15가와 20가 모두 시간을 들여 가격을 높이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회사의 이윤추구는 당연한 이치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경쟁품목과 맞서 매출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 그때는 '이원화'였지만 지금은 '일원화'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일원화 선택의 배경에 '국민건강을 위해'라는 메시지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다.2025-03-28 06:00:00어윤호 -
4월 약가인하 품목보니…직권 4개·자진 10개·PVA 4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4월에는 직권인하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18개 품목이 상한금액이 인하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자진인하는 10개 품목이며, 사용량-약가 협상에 의한 품목은 4개 품목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페그필그라스팀, 한국쿄와기린)는 4월 1일부터 종전 76만4324원에서 53만5027원으로 인하된다.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따른 직권 인하(70% 조정 후 80%로 가산) 바이오시밀러인 싸이쎄그프리필드시린지주(싸이젠코리아)가 3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되면서 상한금액이 70% 수준으로 직권 조정된 것이다.마찬가지로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엑스지바주, 엑스지바프리필드시린지(이하 데노수맙, 암젠코리아) 등 3개 품목도 후발의약품 출현에 따라 상한금액이 직권조정된다.동일성분의약품 등장에 따른 직권 인하(70%로 조정(생물의약품)) 후발의약품은 셀트리온의 스토보클로프리필드시린지, 오센벨트로, 이들은 바이오시밀러로 3월 급여 적용됐다.프롤리아 등 3개 품목은 바이오의약품으로 70% 조정 후 80%로 가산돼 프롤리아가 15만4700원에서 12만3760원으로, 엑스지바주와 엑스지바프리필드시린지가 24만4406원에서 19만5525원으로 인하된다.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체결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 품목은 모두 4개(2개 성분) 품목이다. 릭시아나정(에독사반토실산염수화물, 한국다이이찌산쿄) 3품목(15mg, 30mg, 60mg)과 펠루비정(펠루비프로펜, 대원제약)으로 이들은 유형 나 협상에 의해 상한금액이 조정됐다.사용량-약가 유형 나 협상에 의한 상한금액 조정(펠루비는 환급계약) '유형 나'는 '유형 가'에 의해 상한금액이 조정되었거나 유형 가 협상을 하지 않고 최초 등재일 혹은 상한금액이 협상을 통해 조정된 날로부터 4년이 지난 동일제품군의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이상 60% 증가했거나 10% 이상 증가했으며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이 조정된다.이에따라 릭시아나정15mg은 838원에서 812원으로, 릭시아나정30mg은 2097원에서 2032원으로, 릭시아나정60mg은 2097원에서 2032원으로 조정된다.다만 펠루비정은 일회성 환급계약을 맺어 상한금액은 종전 180원으로 동일하다. 일회성 환급계약이란 감염병 대유행 등 특정 사유로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약제는 업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상한금액 인하 대신 차액을 공단에 돌려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작년 '유형 다' 협상 품목에 처음 적용됐다.자진인하 신청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 품목은 모두 10품목이다. 대웅제약은 압솔라정과 펙수클루정10mg을 자진 인하했다. 압솔라정은 가격 경쟁력 차원에서, 펙수클루정은 사용범위 확대에 따른 자진인하로 풀이된다.업체 자진인하 신청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 또한 보령 당뇨약 트루버디정과 얀센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정도 상한금액을 자진인하됐다. 자이티가정은 이번에 본인부담률이 축소됨에 따라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가를 자진해 내린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급여 적용된 CMV 치료제 '리브텐시티정'은 1년만에 상한금액이 19만4500원에서 15만109원으로 인하된다.2025-03-27 19:30:24이탁순 -
신신제약, 세종시 소정면에 6년 연속 의약품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신신제약과 소정면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부터 시작됐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이전 이후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올해 전달한 ‘건강꾸러미’에는 노년층에 선호도가 높은 파스와 밴드류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지만 취약 계층의 경우 직접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신신제약 생산총괄 이종민 전무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 덕분에 신신제약이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광태 소정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정면 복지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물품들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25-03-27 19:21:31노병철 -
근육을 키우는 약물 스테로이드와 부작용◆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정상원 약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약사들과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근육을 키우는 약물의 부작용- 운동하는 분들이 근육을 빠르게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 약물은?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대표적인 약물로 테스토스테론 유사 작용을 해서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빠르게 근육을 키우는 효과가 있음. 헬스나 보디빌딩을 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치료용량 보다 높은 고용량 사용으로 부작용이 심각함- 부작용이 어떤 것인지?간 손상, 심혈관 질환, 호르몬 불균형이 있음 1. 간 손상 : 스테로이드는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간 기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음 2. 심혈관 및 간질환 : 스테로이드 사용 시 LDL 수치가 증가하고, HDL 수치가 감소하면서 심혈관 및 간질환 위험 상승 3. 호르몬 불균형: 외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과다하게 공급하면 신체가 자체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줄이고, 에스트로겐 생성이 증가해서, 고환 위축, 성기능 장애, 여성형 유방(남성 유방 비대) 같은 문제가 발생- 부작용이 심각한데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스테로이드는 단기간에 눈에 띄는 근육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운동선수나 보디빌더들이 느끼는 근육성장의 한계를 느끼기에 더 큰 유혹을 받는 것임.- 건강하게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약물이 아닌 대안은? 1. 주 3회 이상 웨이트 운동과 고단백 식단 2. 운동 후 30분 이내에 흡수가 빠른 유청 단백질 보충제(WPI, WPH) 섭취 3. 크레아틴 보충: 운동 중 ATP 재생을 도와 강도를 높이고 근육 성장을 촉진 4. HMB: 류신의 대사산물로, 근육 분해를 억제하고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음 5.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근육 성장과 회복은 운동할 때가 아니라 휴식할 때 가능- 스테로이드 외에도 근육을 키우기 위해 사용되는 다른 약물은?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제, SARMs(삼스, Selective Androgen Receptor Modulators)라는 약물도 사용, SARMs는 스테로이드처럼 작용하지만 수용체 선택성이 있어 부작용이 적다고 하나, 아직 장기적인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서 장기간 사용시 스테로이드와 유사한 부작용 우려가 있고, 일부 제품에서는 스테로이드 유사 성분이 검출된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2025-03-27 18:56:07데일리팜 -
송파구약사회 본격 세대교체...신규 임원 대거 영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 신임 집행부가 신규 임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한다.구약사회는 최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13대 상임이사 구성과 함께 약업계 현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집행부는 새로운 인재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부회장과 상임이사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2~3인을 추가 선임할 예정이다.상임이사들에게는 연간 주요 회무 일정과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과 소개가 있었다. 이를 토대로 부회장과 담당이사들이 지속 소통하기로 했다. 또 워크샵을 통해 사업계획 구상을 완성하기로 했다.약사현안 건으로 회원신고율 향상을 위한 현황보고와 신고형태에 따른 미신고 유형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상반기 중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문변호사 고용과 교품장터 시행, 다양한 신고접수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고 있다.아울러 무상드링크 제공금지와 드링크류 가격인상에 따른 동별 판매가 절충, 검찰 시민 위원 추천, 품절약 대책과 다이소 건기식 판매에 대한 실무적인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4월중에는 반장연석회의도 열기로 했다.끝으로 상임이사 정기회의를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신규 임원 구성] ◆부회장: 박승아, 고세윤, 박경아, 송은영 약사 ◆이사: 김은선, 추형석, 류성길, 류혜리, 김형민 약사2025-03-27 18:36:17정흥준 -
광주시약, 지역 약대생들과 동행...학생 참여사업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6일 약사회관 동인실에서 조선대, 전남대 약대 학생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새롭게 출범한 시약사회 슬로건 ‘약사 공감 미래 설계’에 맞는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약사회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약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제안됐다.시약사회 불용재고 반품사업 일환으로 지역 약대 학생을 참여시켜 재고파악서비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지역 약대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또는 약국 현장을 방문하게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다제약물관리사업에 가정방문 동반자로 약대 학생 참여를 권장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더불어 약사회 여러 사업 홍보 통로로 활용될 SNS/약사회 카톡채널 홍보에 학생들의 참여를 제안했다. 약사회 사회 참여 활동에 학생들도 같이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각 학생회도 적극적으로 협업 제안서를 준비했다. 간담회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 약 사용 바로 하기, 약사회 이름으로 진행하는 정기 봉사, 약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강의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주고받았다.2025-03-27 18:20:42정흥준 -
노원구약, 새 집행부 사업계획 점검하고 본격 가동[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 25일 밤 7시 강강술래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류병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한 이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상임 이사 소개와 함께 임명장을 수여했다. 류 회장은 “회원 화합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초도이사회 안건 심의에서는 상임이사 인준, 202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보관기간 경과 문서 폐기,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제13대 집행부는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구약사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 육성, 부작용보고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2025-03-27 18:12:49정흥준 -
서울대 약대, 전과 모집 재추진...공정성 우려 종식 방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대 약학대학이 2026학년도 전과모집 신설을 목표로 공정성 우려를 종식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어제(27일) 저녁 7시 서울대 약대는 비공개공청회를 열어 전과 도입 계획을 설명하고,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날 공청회는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대 교수진들과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회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약대 학생회는 사전 의견 취합을 진행한 바 있다.서울대 약대 전과모집은 자퇴생 증가에 따라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른 대학들과 달리 일반편입을 운영하지 않는 대학 특성상 결원 인원을 충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만약 전과모집을 신설하지 않으면 매년 발생하게 될 자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정부 인력수급 정책에 따라 배출해야 할 약사 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측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서울대 약대 한 교수는 “공정성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포함해서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라며 “(전과를 도입하지 않으면)서울대는 일반편입을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충원에 대한 방법이 없고, 약사 배출 인력 목표를 채울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약대 교수들과 학생회는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지만, 일반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없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 공청회를 추진한 것. 특히 학생들이 전과 제도에 어떤 궁금증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지 취합하는 기회로 마련됐다.이 교수는 “공청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기 위해서다. 가령 편입 수준의 전과 도입을 운영해 공정성 논란이 없도록 할 수 있다. 면접만으로 들어온다거나 하는 우려가 있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 약대는 지난 1월 전과 모집을 진행하려다가 충분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강행하지 않은 바 있다. 따라서 공청회 이후 내부적인 우려사항들이 정리된다면 2026학년도부터는 전과가 신설될 예정이다.일반편입을 받지 못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서울대 약대에서는 전과모집이 내부적인 논의사항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타 대학 약대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혹시라도 전과 여파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도 최근 약대생 대상 전과 도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설문 결과는 서울대 약대 측에 전달됐다.2025-03-27 17:56:1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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