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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 직무대행 체제로...이정석 부이사장 선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사장의 ‘의류 절도’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이사장직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오늘(31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필여 이사장의 직무대행으로 이정석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이정석 부이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을 거쳐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이정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사들의 지혜를 잘 모아 비상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퇴본부 이사회는 앞서 김필여 이사장의 의류절도 사건 논란에 따른 자진사퇴 직후 열린 만큼 관심이 모아졌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의류절도 사건으로 법원에서 벌금 1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았으며, 최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마퇴본부 내부에서의 자진 사임 요구와 더불어 식약처장이 해임 요구권을 발의하는 상황이 됐고, 결국 지난 25일 열린 종합국정감사 중 오유경 식약처장을 통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자진사퇴로 이번 이사회에서 본부 이사들은 이사장직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할 것을 결의하고, 이정석 부이사장을 이사장직 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이사장직을 직무대행할 이 부이사장은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앞선 김 이사장의 자진사퇴와 직무대행 체제 결의로 이날 이사회 1호 안건이었던 이사장 해임 요구건은 김필여 이사장의 자진사퇴로 자동 폐기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부 자체에 대한 자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사회가 본부 사업을 논의하고 내년도 증액된 예산 사용 등을 협의해야 할 자리임에도 전 이사장 사퇴로 무거운 자리가 된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국민적 관심 속 마퇴본부가 전진해 나가다 이번 사건으로 중간에 멈춤이 생겼다. 이번 일을 기회삼아 마퇴본부가 국민 속에서 국민을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약사회도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마퇴본부 문희, 전영구 자문위원, 장재인 전 이사장, 서국진, 임상규 고문, 이철희, 남상규, 김성진 감사, 옥태석, 권영희, 이범진, 오영수, 김동근, 박영달 부이사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10-31 11:56:06김지은 -
"정부과천청사 약국장 찾아요"...월세 53만원에 입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과천청사 1층 상가에 약국을 운영할 약사를 찾는다. 기초 입찰가는 637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53만원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약국 허가면적은 83.09㎡(25평)이며, 공용면적을 제외한 전용면적은 44.54㎡(13.5평)다. 사용기간은 3년으로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 등을 위한 구내 약국으로 운영된다. 다만, 구내약국이기 때문에 청사관리소와 운영시간이나 가격 등을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정해져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연장이나 단축 운영이 필요할 경우엔 청사관리소와 협의해 결정하면 된다. 취급 품목과 가격 등은 최초 영업개시 전에 청사관리소와 협의해 결정하고 추후 조정이 필요할 때도 협의해야 한다. 권리금과 보증금이 없고 임대료가 저렴하지만 청사 관리 하에 운영이 이뤄진다는 점은 허들로 작용한다. 개찰은 11월 8일 이뤄지며 경쟁입찰에 따라 최고가를 제시한 약사가 운영권을 얻게 된다.2023-10-31 11:48:28정흥준 -
내년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신설·폐지 심사 항목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지표가 일부 개선된다. 31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세부시행 계획을 공개했다.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급성상기도감염 광범위 항생제 처방률과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기존 '평가' 대상에서 '모니터링'으로 전환된다. 평가와 모니터링의 차이를 보면 평가 지표는 공개 대상이며, 모니터링 지표는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기관의 연령별, 다빈도 상병별, 주요 진료과목별, 평가결과를 평가군 평균과 비교해 제공된다. 한편 유소아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처방률, 상병비중 등은 모니터링이 종료되며 급성상·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의 종합등급은 신설된다.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결정분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전산매체 미청구기관, 폐업기관 등 제외)이 포함된다. 대상 자료는 외래 처방·투여된 원내·외 청구 자료 등이다. 심평원은 홈페이지(www.hira.or.kr)에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요양기관에는 서면 통지 및 월별 평가결과 제공(e-평가시스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은 의원 가감지급사업 대상이 된다.2023-10-31 11:44:01강신국 -
3년 내 재심사 종료 의약품 389개 품목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제네릭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 내에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 종료되는 389개 품목의 등재 특허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의약품 재심사 제도는 신약 등에 대해 허가 이후에도 일정 기간(4~6년) 이상사례 등을 조사해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로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출시는 재심사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다. 식약처는 업계에서 후발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계획·전략을 수립하고 제품을 출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인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389개 품목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024~2026년에 재심사 기간이 종료될 예정인 의약품으로, 공개되는 품목 정보는 제품·업체명, 재심사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 만료일 등이다. 해당 품목의 생산·수입실적과 해당품목이 속한 ATC코드*별 국내 의료보험 급여청구액과 해외 시장(매출)규모 현황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장현황 분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의약품으로는 소화성궤양에 사용되는 테고프라잔 성분제제와 보툴리눔 제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의약품의 생산·수입실적이 증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31 11:28:16이혜경 -
식약처, '암페타미닐' 등 7종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 8231;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암페타미닐(Amfetaminil)' 등 7종을 임시마약류로 31일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하는 물질 4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오& 8231;남용 및 신체적& 8231;정신적 의존성 등 국민 보건상 위해성이 높으며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규제하고 있다. 암페타미닐, 데조신, 에조가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작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남용 및 중독(암페타미닐), 환각(에조가빈), 호흡억제(데조신) 등 신체적& 8231;정신적 위해 우려가 있는 성분으로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되며,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2023-10-31 11:24:48이혜경 -
동아쏘시오홀딩스, 매출·영업익 '쑥'...생활건강사업 호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자회사 동아제약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생활건강 사업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늘었고 매출액은 2892억원으로 7.3% 증가했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동아제약의 매출은 172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9% 늘었고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257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매출이 542억원으로 전년대비 40.3% 상승했다. 박카스 사업은 1.7% 증가한 748억원을 나타냈고 일반의약품 사업은 전년보다 1.3% 늘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대비 140.0% 상승했다. 물류 단가 인상과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바이오의약품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18.0% 감소한 58억원을 기록했고 23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2023-10-31 11:22:41천승현 -
서울식약청, 건강기능식품 GMP 발전협의회 운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체 간 정보교류로 품질·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 GMP 적용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GMP 발전협의회'를 10월 31일 네추럴웨이 포천 제2공장(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협의회는 각 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GMP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인 ‘㈜내추럴웨이 포천 제2공장’의 캡슐, 정제, 액상 등 제조 공정과 관리현황을 견학한다. 아울러 신규 GMP 적용업소를 대상으로 GMP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김성곤 서울식약청장은 이날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6%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의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건강기능식품 제조 현장에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이 생산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고 강조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방안과 식품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8231;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2023-10-31 11:20:56이혜경 -
성동구약, 노숙인 자활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지용선)가 30일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에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감기약과 파스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00여명이 공공근로와 경비 등 일용노동을 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쉼터다. 지용선 부회장은 "단체 생활을 하는 노숙인 시설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견뎌주시고 자활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입소자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의약품을 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영록 과장은 "코로나 이후 입소자들의 사회복귀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고 실제로 이혼으로 가족이 흩어져 시설에서 2년동안 생활하다 지난 달 임대주택에 가족과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한 분도 있다"며 지속적인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알코올 중독 교육 상담 사업 시행을 협의했다.2023-10-31 10:59:28강혜경 -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캠페인 인증 사진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위학 회장은 "마약 피해의 심각성과 마약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마약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보건의료인들이 앞장서서 행동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10-31 10:55:33강신국 -
대웅제약, 머크와 AI 전 주기 신약 개발..국내 최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 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신약 개발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머크는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적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모니터링에 활용할 예정이다. 머크는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머크 '신시아(SYNTHIA™)'와 'AMS(Aldrich Market Select)'를 활용해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2년 연속 국산 신약을 개발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증명했다. 회사는 협약을 통해 R&D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 R&D 역량을 국내 경쟁사와 초격차로 벌려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 개발 기술을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2023-10-31 10:55:25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