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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복지수석 신설 검토…이기일 차관 하마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대통령비서실 개편안에 복지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이 고개를 들면서 이기일(58세, 행시 37회)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하마평에 오른다. 대통령실 사회수석 자리에도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거론되고 있는 이기일 1차관은 복지수석이 신설되면 가장 유력하게 임명될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복지수석 신설은 보건의료 정책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민생 복지 강화를 대통령실이 한층 깊숙이 챙기겠다는 의미가 담긴 개편으로 보건의료계와 제약계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27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국내 업무에 복귀하면서 12월 개각 예상안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장 내년 4월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출마가 점쳐지는 인물들의 후임 개각 인사와 대통령비서실 개편 인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 대통령실 개편 인사의 경우 복지수석을 신설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실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겸하는 안상훈 사회수석의 총선 출마가 점쳐지면서 후임으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설되는 복지수석에는 이기일 1차관이 거론된다.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은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나, 정부의 각 부처 소속 장·차관과 달리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여하고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참모진으로서 역할을 더 부여받는다. 대통령의 최측근 위치에 있어 실세인 만큼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제언을 훨씬 근거리에서 할 수 있는 셈이다. 복지수석이 신설될 경우 지금까지 사회수석이 맡았던 보건복지 현안은 복지수석으로 이관된다. 복지수석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 분야 민생을 과거보다 더 촘촘하게 챙기겠다는 의지 표현으로도 읽힌다. 보건의료와 제약산업, 복지 현안 집중도를 높이고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분화 할 수 있는 개편인 것이다. 더욱이 최근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가 큰 갈등을 겪고 있는 데다, 정부가 비대면진료 등 각종 보건의료 규제개혁안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점,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필요성이 여느 때 보다 커졌다는 점에서 복지수석 신설 필요성이 커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울러 보건복지 분야 예산 비중이 정부부처 예산 가운데 1위인 현실도 대통령실 복지수석 신설 타당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2024년)도 복지부 예산을 올해 대비 12.2% 높인 122조2538억원까지 높여 편성한 상태로, 국회 예산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야권 관계자는 "복지수석 신설은 보건복지 예산이 사실상 부처 1위이고 민생과 직결된 만큼 대통령실이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윤 정부 기재부가 긴축재정 기조로 급증하는 복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공약 이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조규홍 복지부장관 인선으로 지난해 10월 2차관에서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기일 차관은 온화한 성품은 물론 보건의료계와 복지 분야 뛰어난 업무지식을 겸비해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2023-11-28 06:47:08이정환 -
대원 코대원에스, 가산유지 두달만에 약가 자진인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원제약이 개발한 기관지염 복합 개량신약 '코대원에스시럽'가 가산 유지 결정이 나왔음에도 자진 인하를 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코대원에스는 대원제약의 기침·가래약 코대원포르테시럽에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대원에스시럽(20ml)은 12월 1일부터 기존 상한금액 포당 510원에서 490원으로 인하된다. 회사가 자진해서 선택한 가격인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마케팅 부서 요청이 있어 자진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개별 성분 가격만 따져도 코대원에스시럽이 가격 경쟁력에서는 뒤진다. 코대원포르테시럽 동일성분 약제 최고가는 포당 200원. 코대원에스에 함유된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에탄올추출물(1→8~10) 시럽제 한 포의 최고가는 251원이다. 두 개를 합쳐도 코대원에스 가격에는 못 미친다. 시장에서는 좀 비싼 편이다. 더욱이 코대원에스는 지난 9월부터는 기존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 및 징후개선과 함께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에도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용도가 늘어난 만큼 시장 경쟁을 위해서는 적정 가격 설정이 중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가격 경쟁력을 감안한다면 이번 자진인하 결정에 수긍이 간다. 다만, 수익률을 따졌다면 고개가 갸우뚱 대는 것도 사실이다. 코대원에스는 지난 10월에는 402원까지 떨어질 뻔한 상한금액이 510원으로 유지됐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원래 가산 종료로 402원이 돼야 했으나,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제품의 안정적 공급 등을 이유로 가산기간 1년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수익성을 위해서는 높은 가격이 유리하므로, 가산 유지 결정은 회사 입장에서도 호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회사 측은 높은 가격도 좋지만, 적정 가격을 내세워 시장 확대를 꾀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510원에서 490원으로 가격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는 분석이다. 코대원에스는 2020년 발매 이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7억원에 불과했던 처방액은 2021년 84억원, 2022년에는 3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급여확대도 이뤄지는 만큼 작년보다 더 성장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2023-11-28 06:46:46이탁순 -
테고사이언스 세포치료제 '로스미르' 정식허가 임박테고사이언스의 눈밑주름 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가 정식 허가 절차 단계를 밟고 있다. 로스미르는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 이상의 비협골 고랑(nasojugal groove, 눈밑주름)의 개선을 효능·효과로 조건부허가 받은 국내 첫 주름개선 목적 세포치료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고사이언스는 로스미르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식약처에 품목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와 함께 품목 변경 허가 임상시험 실태조사도 의뢰했다. 테고사이언스는 2상 완료 후 3상 임상을 조건으로 식약처로부터 로스미르 제조·판매를 허가 받아 현재 주요 성형외과 및 대학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2021년부터 경북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등에서 눈밑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 약 60명을 대상으로 로스미르 3상을 진행한 결과,위약 대비 피부주름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눈밑주름 중증도 grade3 이상으로 확인되며 교정을 원하는 성인이 임상 대상자로 시험군과 대조군(위약 투여)을 2대 1로 모집해 투여 후 48주까지 평가했다. 임상 결과 24주 시점에 독립적 평가자가 평가한 눈밑주름 중증도 개선율은 시험군 66.67%, 대조군 5.26%로 나타나, 군간 눈밑주름 개선율의 차이는 61.40%로 확인됐다. 테고사이언스는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대조군 대비 TPX-105의 비협골 고랑 중증도 개선에 대한 우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스미르는 기적의 이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이번에 정식 허가를 받게 되면 눈 밑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 된다.2023-11-28 06:33:45이혜경 -
독감 유행이 깨웠나...주춤하던 일반약 시장 깜짝 반등[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반의약품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감기환자 등의 확산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매출은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28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일반약 시장 규모는 65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 작년 3분기보다 시장 규모가 줄었지만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13.4%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례 없는 시장 팽창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최근 일반약 시장도 호황기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분기 일반약 시장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0.7%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감기 환자가 많지 않은 여름철에 일반약 시장이 위축되는 현상과 비교하면 올해에는 3분기에 일반약 시장이 더욱 확대된 셈이다. 지난 2019년 3분기 일반약 시장은 2분기보다 6.9%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1%, 4.4% 줄었다. 일반약 시장은 작년 4분기 683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일반약 시장은 2021분기 4분기 6181억원의 신기록을 세운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독감이나 감기환자가 급증하면서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유행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020년 3월 첫째주인 9주차에 6.3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5명을 넘긴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2년 넘게 독감이 단 한번도 유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감소한 여파다. 하지만 지난해 9월 16일 2년 6개월 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고 62주 연속 유행 기간이 지속됐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독감 유행 기간이 길어지는 양상이다. 올해에는 여름철에도 독감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독감치료제 처방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띤 모습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독감치료제의 외래 처방시장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배 가량 확대됐다. 지난 2018년부터 3분기 시장으로는 가장 큰 처방실적을 형성했다. 통상적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3분기에는 독감치료제 시장도 급감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3분기 독감치료제 시장은 1억원에도 못 미쳤다. 코로나19 확산 직후 독감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소멸했다. 독감치료제 시장은 2020년 1분기 8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단 한번도 1억원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이후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감소한 여파다. 기존 독감 유행 시즌인 겨울철에도 독감치료제 시장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독감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4분기 104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을 시작했다. 2년 6개월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자 치료제 시장도 확대되기 시작했다. 지난 상반기 독감 치료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에 1억원에도 못 미쳤지만 1년 만에 200배 이상 치솟았다. 최근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매출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 3분기 타이레놀의 매출은 18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3%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70.4% 상승했다. 타이레놀은 2021년 2분기 255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매출이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타이레놀은 2020년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 규모를 형성했지만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 이후 매출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1년 1분기 8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9% 늘었고 같은 해 2분기에는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치솟았다. 타이레놀의 2021년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발열, 근육통 등에 대비해 타이레놀 구매에 나서면서 매출이 치솟았다. 2021년 3분기부터 100억원대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2020년 1분기 65억원에서 3년 만에 122.5% 확대됐다.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증상 완화 목적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타이레놀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상반기 타이레놀의 매출은 25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5% 감소했다. 타이레놀의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전년보다 14.0% 줄었고 2분기에는 3.0%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독감과 감기 환자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반등했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타이레놀8시간이알의 3분기 매출은 43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2023-11-28 06:20:02천승현 -
[기자의 눈] '뻥튀기 상장 논란' 남일 아니다[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뻥튀기 상장 논란이 국내 바이오업계에도 영향을 미칠지 우려스럽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뻥튀기 상장 논란이 제기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인 '파두'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IPO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IPO 증권신고서 심사 시 제출 직전 월까지 매출액, 영업손익 등이 투자위험요소에 적절히 기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 또는 거짓 기재가 적발되면 불공정거래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8월 기술특례로 상장한 파두는 당초 올해 추정 매출액을 1203억원으로 제시했으나 3~4분기 매출액이 약 3억원에 그쳤다.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모가도 1만원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뻥튀기 상장이 이슈가 됨에 따라 기술특례 상장을 노리는 바이오 기업들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주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기술특례 상장으로 우후죽순 코스닥에 입성했다. 올해 만해도 9개사가 기술특례 상장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그동안 신약 개발 성과를 낸 바이오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다양하고 새로운 기전을 통해 신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전임상 등 초기 임상단계에 그치고 있다. 이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발생하고 있다. 또 일부 바이오 기업들은 시장성이 없어 보이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장밋빛 비전을 제시하기도 한다. 소위 IPO와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후보물질 뻥튀기'를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이 선량하고 성실한 대다수 바이오 기업들에 피해가 돌아갈까 우려된다. 결국 이런 의심스러운 시선을 거두기 위해선 업계 내부의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 이에 상장 전후 신약후보물질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 임상에 실패하고 유효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도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야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유지될 것이다. 환자의 생명에 연관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는 윤리 의식 함양이 선행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바이오 업계에 대한 '뻥튀기' 의심은 계속 될 것이다. 발전된 우리나라 바이오의 위상에 맞게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한 시점이다.2023-11-28 06:18:10손형민 -
종근당 순현금 체제 가동…자체 영업력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이 순현금 체제를 가동한다. 3분기 영업창출현금이 크게 늘면서 현금성자산이 총차입금을 넘어섰다. 종근당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자체 영업력의 힘이다. 순현금 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4분기부터 노바티스 기술수출(LO) 계약금 1061억원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유동성 확보로 R&D 확대는 물론 타법인 투자 등 다양한 전략 수행이 가능해졌다.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의 별도 기준 올 3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금융기관단기예치금 포함)은 2173억원으로 2분기 말 1424억원보다 749억원 늘었다. 반면 총차입금은 2121억원에서 1981억원으로 140억원 줄었다. 이에 현금성자산(2173억원)이 총 차입금(1981억원)보다 많은 순현금 체제로 접어들었다. 2분기 말까지만 해도 차입금(2121억원)이 현금성자산(1424억원)보다 700억원 가량 많았다. 3분기 영업으로부터 창출된 현금이 크게 늘었다. 올 2분기까지 889억원에서 3분기 누계 1738억원으로다. 3분기에만 849억원이 증가했다. 종근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분기 신기록을 동반 달성했다. 매출액은 3962억원으로 올 2분기(3648억원)를,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020년 3분기(485억원)를 뛰어넘었다. 자체개발 제품과 도입신약 등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덕분이다. 자체개발 품목은 종근당글리아티린, 이모튼, 텔미누보 등이 호조를 보였다. 도입 신약도 힘을 냈다. 종근당은 MSD의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바이토린·아토젯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외도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아리셉트, 케이캡, 큐시미아 등을 공동 판매중이다. 종근당의 현금성자산은 늘어날 전망이다. 자체 영업력에 기술료가 더해진다. 회사는 11월초 노바티스와 HDAC6 저해제 기전 저분자 화합물 CKD-510 기술 이전 계약 체결했다. 총 계약규모 13억 달러(1조7000억원), 계약금 8000만 달러(1061억원)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이 1061억원이다. 4분기 전액 유입 시 종근당은 분기 첫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연간 영업이익 첫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 종근당의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1265억원이다. 여기에 4분기 영업이익과 계약금 1061억원이 더해지면 2000억원 돌파는 물론 단숨에 30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 물론 계약금이 분산 인식될 경우 올 4분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 규모 달성이 가능하다. 회사는 계약금을 일시 반영할지 분산할지 논의 중이다. 종근당의 이번 기술수출 계약금은 국내 제약업계 역대 4번째 규모다. 시장 관계자는 "노바티스 LO 계약금이 반영되면 종근당의 현금성자산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풍부한 유동성은 R&D 투자 확대, 타법인 투자(M&A), 차입금 상환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종근당이 자체 영업력에 LO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2023-11-28 06:00:42이석준 -
"프라바페닉스, 안정적 효능으로 매출 500억 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12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유영제약 대표 품목 프라바페닉스가 올해로 론칭 12주년을 맞았다. 프라바페닉스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함과 동시에 중성지방 강하 효과를 가진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프라바페닉스는 지난 5년간 매년 250억원 매출을 기록하기까지 '당근약' 키워드, APOLLO, 자사 포장 출시 등 제품 및 수급 안정성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데일리팜이 프라바페닉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유영제약 PM 이구 팀장을 만나 프라바페닉스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니기까지의 과정과 내년 상반기 발표될 한국인 대상 관찰연구 APOLLO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프라바페닉스 소개는 =프라바페닉스는 프라바스타틴나트륨40mg과 페노피브레이트160mg이 결합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2009년 벨기에 SMB사에서 도입한 의약품이다. 이 약물은 관상동맥심질환(CHD) 고위험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프라바스타틴40mg 단일치료 요법 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는 높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복합형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처방된다.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프라바페닉스의 성장과정 스토리는 =프라바페닉스는 2012년 첫선을 보이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면, 10여 년이 흐른 지금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겠다. 프라바페닉스의 성공에는 유영제약의 과감한 결단과 또 해당 제품의 특장점을 살린 타겟팅에 있었다. 해당 제품은 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로, 해당 조합의 경우 중대한 근육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가 있어 우려가 컸었다. 이에 대부분 해당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낮게 보았으나 유영제약은 과감하게 해당 제품의 출시를 진행했고 국내에서도 꿋꿋하게 판매 확대를 추진했다. & 160; 이는 중성지방이 높아진 환자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질환, 당뇨 유발 가능성 등에 해당의 약물 조합이 효과적인 부분과 페노피브레이트의 경우 타 피브린산 계열의 성분들과 달리 스타틴과의 약물 부작용이 현저히 낮았고 무엇보다 스타틴 중 약물상호작용 가능성이 가장 낮은 프라바스타틴의 조합이었기에 안전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투자했다. 초기 4년 정도까지는 시장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초기에는 중성지방(TG) 치료에서 LDL-C를 같이 잡는 다중효과 컨셉을 내세웠으나 이후 스타틴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이런 변화가 주효했다. & 160; 이에 초기에 어려움을 딛고 프라바페닉스는 2017년부터 평균 약 30%의 성장을 보이며 유영제약의 대표 품목으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 160;& 160; LDL만 떨어뜨려서는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심혈관계 효과가 불충분하고 또 중성지방 환자의 경우에는 이런 위험이 큰 만큼 이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이에 오메가3와 달리 강력한 중성지방 강하를 위해 하나의 약물로 처방될 수 있는 최적의 약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지셔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 160; 이에 따라 유영제약은 한국인 특성상 중성지방이 높은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많고 당뇨환자로의 이환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 LDL-C와 TG를 복합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약제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 160; 이에 기존에 프라바페닉스 하면 떠올렸던 당근약 메시지('당'은 당뇨발생 위험에서 안전한 스타틴, '근'은 근육관련 부작용이 적고, '약'은 약물상호작용의 위험까지 적다)와 더불어 심장에 안전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라는 메시지로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벨기에 SMB로부터 완제 수입하는 프라바페닉스캡슐을 벌크 형태로 공급받아 재출시 하게 된 이유는 =프라바페닉스는 벨기에 SMB사에서 기존에 완제품으로 공급받아 시장에 공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슈를 맞이하면서 많은 제약사에서 원료 및 완제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의료현장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 유영제약은 이러한 공급 이슈를 사전에 방지 및 의료현장과의 신뢰를 이어 나가기 위하여 기존 완제품으로 공급받던 방식에서, 벌크로 들여와 유영제약에서 포장해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유영제약은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안정적 효과는 =유영제약은 이에 국내 20개 이상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에서 2018년부터 2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3년 간 추적관찰 하는 전향적 관찰연구(APOLLO 1)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 160; 해당 연구의 3년 팔로우업 데이터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MACE 발생률은 1% 미만, 연관 사망률은 전혀 없었고, LDL-C는 반등 없이 유지가 되고 있으며, 스타틴 처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공복혈당의 상승 등은 기존 스타틴 연구에서 보고(평균 9% 상승)와 달리 유의미한 상승이 나타나지 않았다. TG 역시 47% 가까이 떨어지는 파라미터를 나타내고 있어 종합적인 지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160;& 160; 해당 관찰 연구는 2024년 상반기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멈추지 않고 프라바페닉스가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있는 치료제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APOLLO 2 연구를 바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APOLLO 1에 이어 바로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연구 준비 기간은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가치 있는 논문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며, 이를 인정받아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을 펼칠 것이며, APOLLO 1에 이어서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환자군을 대상으로도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를 통해 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후발주자들이 합류하는 가운데, 오리지널인 프라바페닉스가 시장의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160; 이를 통해 프라바페닉스가 강조한 부분에 대한 실제 근거를 마련, 10년 이후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데이터 중심에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프라바페닉스 강점 및 지속성장 배경은 =현재 프라바페닉스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200여 곳의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프라바페닉스 최대 강점은 안전성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토르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심바스타틴 대비 CYP로 대사되는 다수의 약제와 약물상호작용이 없다. 미국 FDA AE Reporting System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프라바스타틴은 근육 관련 유해사례(AE) 상대 위험도가 낮아 이와 관련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환자에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토르바스타틴이나 심바스타틴 대비 새로운 당뇨병 발병과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SC·EAS 고중성지방혈증 약물치료 권고안을 살펴보면 '스타틴 치료를 해도 중성지방 > 200mg/dL 유지하는 환자에게 스타틴과의 병용요법으로 페노피브레이트를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해석한 부분도 프라바페닉스 처방 외연을 확장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오메가-3 FA보다 HDL-C를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TG/HDL ratio 및 Non-HDL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페노피레이트와 오메가-3 FA의 중성지방 저하 효과는 각각 29% 대 21%의 효과를 나타냈다. 과거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는 단일제를 선호하던 추세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병용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프라바페닉스는 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오리지널 복합제로서 지금까지 이어왔던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다. -2024년 프라바페닉스 마케팅 계획은 =프라바페닉스 10여년 간 유영제약의 대표 품목으로서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 리드오프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묵묵히 혼자서 외치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동시에 치료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경쟁품이 뒤따라 출시가 되는 만큼 시장이 확대 또한 당연한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바페닉스는 한국인의 효과적이라는 독보적인 임상 데이터를 APOLLO 1을 통해 확보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대사증후군/당뇨병/당뇨병 전 단계 환자들에게도 추가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APOLLO 2가 계획되어 있다. 프라바페닉스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증가하는 이상지질혈증 시장에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리드오프 역할을 자처하여 데이터 중심의 디테일 영업을 지속할 계획이다.2023-11-28 06:00:12노병철 -
로봇이 대신하는 항암주사조제..."약사 조제량 9% 감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항암주사제 조제 로봇을 도입한 병원 약제부는 그동안 약사 조제량이 얼마나 감소했을까. 로봇 6대를 운영하고 있는 아산병원 약제팀에 따르면, 로봇조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처방집중시간대(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는 37.6%를 차지했다. 특히 인력 최소시간대(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에는 43.1%를 차지하며 약사 항암주사제 조제 업무 중 상당 부분을 대체하고 있었다. 아산병원 약제팀 김승은·이혜민·한혜원 약사는 병원약사대회를 통해 로봇 도입에 따른 인력 대비 조제량 변화 연구를 발표했다. 아산병원은 지난 2018년 로봇 2대 가동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며 현재는 총 6대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 도입 전과 4대 도입 후, 6대로 확대 후 기간을 설정해 각 2주씩 모니터링을 통해 조제량을 분석했다. 2021년과 2023년을 비교해보니, 처방집중시간대 약사 조제는 435건에서 393건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로봇조제는 133건에서 237건으로 증가했다. 인력 최소시간대에서도 약사 조제는 135건에서 128건으로 줄어들고, 로봇 조제는 50건에서 97건으로 상승했다. 연구팀은 “로봇 도입으로 인력 대비 총 조제량은 처방집중시간대에서 8.1%, 인력 최소시간대에서 15.8% 증가했다. 손 조제량은 8.5%, 9.1%로 감소했다”면서 “이는 환자 대기시간과 조제실과 BSC(Biological Safety Cabinet) 내 혼잡도, 조제 오류, 근골격계 부담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로봇 1대당 0.72~0.73 FTE(Full Time Equivalent)의 감소 효과가 있었다. 로봇 조제는 조제준비와 혼합조제까지의 단계가 통합돼 조제 과정이 간소화되는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아울러 항암조제 인력 감소로 업무 인력 재배치가 가능해졌고, 일정 수준의 조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조제 소요 인력 감소 효과는 약물요법 관리, 약물 교육, 약물사용 평가, 다학제 팀활동 등 약사에게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는 업무로 인력 재배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또 항암조제는 업무 특성 상 직무 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고 인력변동도 잦은 편이다. 자동조제 로봇은 단순한 인력 감소 효과를 넘어 일정 수준의 조제에 큰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2023-11-27 18:56:14정흥준 -
약국체인 위드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후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행사를 후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행사는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자선행사로 레전드 및 현역 야구선수들이 총 출격해 친선 경기를 펼치는 자선행사다. 2022년 양준혁 야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2년간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약정한 위드팜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상민 대표가 직접 참석해 기념 촬영을 했으며, 티켓 수익금 및 후원사 대회 후원금은 다문화와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멘토리야구단 운영 및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2000년 창립 이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위드팜은 2010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 '행복나눔N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감사나눔을 실천하게 됐으며, 현재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체육계 및 문화예술계 후원활동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 누적 기부금만 약 12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2023-11-27 18:12:03강혜경 -
올해 여약사대상·약사봉사대상 수상자 10명은 누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여약사대상, 약사봉사대상 수상자 10명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3일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여약사대상, 여약사봉사대상·표창 수상 후보자’ 안건의 심의, 의결했다. 먼저 일동제약이 후원하는 제48회 여약사대상은 정명숙(서울 서초), 장현진(서울 금천), 신은옥(광주), 임명숙(충북), 황혜영(경남) 약사가 수상한다. 정명숙 약사는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34년 간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약국을 개방해 구조활동을 하는 등 봉사하는 약사 상 구현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현진 약사는 관내 소외이웃, 노인정 등 도움이 필요한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외적 인보사업을 실시한데 더해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장을 역임하면서 소녀돌봄약국,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 운영 등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에 대한 건강관리 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신은옥 약사는 이주근로자, 이주여성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무료투약 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약국에서 봉사하고 다제약물 관리사업 약사로 참여해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명숙 약사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노인, 청소년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고, 장학사업을 활발히 운영해 지역 로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혜영 약사는 약물 오남용 예방,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 노인들의 의약품 안전복용과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또 경남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직을 수행하며 마약류 범죄 예방활동과 여성 청소년 범죄 예방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공로다. 또한 가송재단(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약사봉사대상은 박송이(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 박미희(부산), 고안나(인천), 이은영(경기), 손귀옥(경북) 약사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수상 후보자는 전애현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위원 등 총 25명이다. 여약사대상과 대한약사회장 표창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에서, 약사봉사대상 시상은 오는 12월 14일 열리는 2023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3-11-27 18:08: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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