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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경동맥 검사, 뇌졸중 골든타임 확보 가능"[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뇌졸중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이동환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최근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경동맥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동맥은 목의 양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뇌에 혈액 공급 역할을 한다. 경동맥질환은 '플라크'라고 불리는 지방 물질이 동맥 내부에 쌓일 때 발생하는데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동맥경화라고 한다. 플라크는 경동맥을 천천히 막거나 좁힐 수 있고 갑자기 혈전이 형성될 수도 있다. 혈전이 동맥을 완전히 막게 되면 시술이 불가능한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 교수는 “경동맥이 좁아졌더라도 피는 정상적으로 가는 사람이 있을 거고 잘 못 가는 사람도 있다. 뇌 입장에서는 피의 공급이 안 되다 보니 피를 급속도로 수급해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혈관이 스스로 넓어질 일은 절대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뇌가 해볼 수 있는 것은 이 경동맥을 통과하는 속도를 빠르게 해서 피를 빨리 받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경동맥이 좁아졌다고 하더라도 혈류의 속도가 정상이냐 빠르냐에 따라서 접근 방법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경동맥이 좁아졌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거나 시술을 하는 건 아니다. 경동맥이 좁아지고 혈류가 빨라졌다고 하면 CT, MRI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이 교수는 “MRI에 관한 보험 적용 조건이 까다롭다. 머리를 찍어보겠다 하면 CT로도 충분하게 알 수 있다. CT가 오히려 조영제 부담만 없으면 훨씬 더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동맥질환, 나이 주요 위험 인자…꾸준한 검사 만이 큰 질환 예방 이 교수는 동맥 경화의 가장 큰 위험인자로 나이를 꼽았다. 이 교수는 “위험인자로 음주, 흡연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나이다. 대부분 고령 환자들은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음주와 흡연력은 누적돼 나타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동맥질환은 뇌졸중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다. 다만 전조 증상이 없어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혈관의 협착 정도가 50% 이상이 되면 스텐트를 진행하고 무증상 환자 중 시술을 하는 경우는 경동맥 협착 비율이 70%가 넘는 환자들이다. 이 교수는 “뇌졸중은 전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전조 증상이 있으면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다만 증상이 있는 경우 한쪽 팔다리 마비가 되기도 했다가 좋아지기도 하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 볼만 하다. 또 한쪽 눈이 깜깜하게 안보였다가 다시 좋아졌다가 하는 전조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텐트는 외부 물질이기 때문에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전제를 최소한 6개월 이상을 복용해야 한다”며 “보통 응급실로 오는 사람들은 준비가 안 돼 있어서 결국은 약제들을 대량으로 투여하기도 하는데 이때 스텐트가 막히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 교수는 스텐트 시술을 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전에 경동맥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동맥질환, 뇌졸중 등은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검사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경동맥질환 관리를 위한 꾸준한 초음파 검사의 필요성과 함께 1년에 한번쯤은 뇌 MRI나 CT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보호자들에게 뇌가 많이 죽어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얘기하면 굉장히 아쉬워 한다"라며 "사실 환자에게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있었다. 한 번이라도 뇌 MRI를 찍거나 했으면 심각한 지경까지는 흘러가지 않았을 수 있다. 미리 약제를 복용하고 시술했으면 괜찮았을 환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규칙적으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MRI는 1년에 한 번 정도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경동맥 초음파는 비급여이지만 10만원 초반 대로 환자에게 큰 부담이 가는 수준은 아니다. 한번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촬영 간격을 늘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2024-01-16 06:15:10손형민 -
'엑시트·상장' 동구바이오제약 벤처 투자 성과 속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의 타법인 투자 성과가 속속 도출되고 있다. 지난해 주가가 급등한 뷰노 지분은 전량 처분해 수익을 남겼고, 수년 전 투자한 디앤디파마텍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간접 투자를 통해 R&D 비용을 줄이고 리스크 헷징(위험 회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망 바이오벤처의 지분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때로는 엑시트(투자금 회수)로 수익도 챙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뷰노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0년 3월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업체 뷰노에 30억원을 투자하고 20만4778주를 받았다. 주당 14650원 정도다. 이후 뷰노는 2021년 2월 2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뷰노 주가는 지난해 573% 뛰었다. 종가 기준 2022년 12월 29일 6240원에서 지난해 12월 28일 4만2000원으로다. 지난해 바이오주 가운데 손꼽히는 주가 상승이다. 9월 7일 장중 한때는 6만950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뷰노 주가 상승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일부 수익을 남기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동구바이오제약이 2018년 31억원(30만5360주, 지분율 3.5%)을 투자한 곳이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까지 장외서 219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시리즈A 190억원, 시리즈B 1410억원, 시리즈C 590억원 등이다. 동구바이오제약과 벤처캐피탈(VC) 한국투자증권,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그리고 DS자산운용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투자전문기관 중 유일한 상장 제약사다. 2000억원이 넘는 투자금 유치는 디앤디파마텍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NLY01을 중심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뇨·비만 경구형 치료제 개발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 미국 멧세라에 GLP-1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멧세라에 이전한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단계의 GLP-1 물질 DD02s와 DD03이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990만 달러(약 129억원)를 포함해 총 4억2000만 달러(약 5468억원) 규모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디앤디파마텍의 미국 자회사 발테드시퀀스(Valted Seq)에도 30억원(5.31%) 투자했다. 양 사 투자로 CNS(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확보 등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는 전략이다. 발테드시퀀스는 뇌질환 빅테이터 바이오텍이다. 20년 간 존스홉킨스대학이 축적한 2500~3000개 가량의 퇴행성뇌질환 환자 뇌세포 샘플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이 미국에 출자한 5개 자회사 중 하나다. 투트랙 전략 동구바이오제약은 주로 전략적투자(SI) 차원 바이오텍 지분투자,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는 수익 목적 재무적투자(FI)를 진행하고 있다.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4월 동구바이오제약이 자본금 150억원 규모로 100% 출자한 투자 전문 자회사다. 투트랙 전략이다. SI는 기존 사업을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투자를 이용한다. FI는 투자 후 차익과 함께 목표 수익률 달성과 엑시트를 목표로 한다. 단 상황에 따라 SI, FI 목적은 바뀔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수년전부터 비상장 유망 바이오벤처에 지분 투자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분 투자는 경영 참여 외에도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엑시트, 사업다각화, 기업 가치 제고 등 다양한 셈법이 가능하다. 뷰노, 지놈앤컴퍼니, 바이오노트 등은 이미 상장했고 디앤디파마텍도 IPO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2024-01-16 06:00:52이석준 -
KRPIA 신임 정책 총괄에 최인화 로슈 전무 내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약 1년 간 공석이었던 KRPIA 정책 총괄 자리가 채워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해 2월 퇴직한 김민영(53) 전 상무(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전무)의 뒤를 이어 협회 정책업무를 총괄할 임원으로 현 최인화(60) 한국로슈 전무를 내정했다. 최인화 전무는 이달(1월)을 끝으로, 로슈 엑세스&폴리시 클러스터 리드(Access & policy cluster lead) 직을 내려놓고 정년 퇴임한다. KRPIA는 앞서 김민영 전 상무가 길리어드로 약가(MA, Market Access) 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책 총괄 없이 1년 가량 운영돼 왔다. 이번 최인화 전무의 합류에 따라 협회의 정책 관련 대외활동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 전무는 이화여대 약대 출신으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공직약사로 시작해 보령제약, 태준제약을 거쳐 2001년 로슈에 입사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약가(MA),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s) 등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2024-01-16 06:00:50어윤호 -
"한국 리얼월드서 살펴 본 '린버크' 빠른 효과 극장점"[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리얼월드데이터(RWD, Real World Data)의 가치는 치료옵션의 등장이 더뎠던 영역일수록 상승한다. 그만큼 진료현장의 경험이 부족했고, 무작위대조군임상시험(RCT,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외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약의 불모지였던 아토피피부염은 그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몇년 사이 JAK저해제, 인터루킨저해제 등 치료옵션이 등장하면서 처방패턴의 변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JAK저해제 '린버크(유파다시티닙)'의 국내 환자 대상 RWD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끈다.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가 진행한 해당 연구는 린버크로 치료받은 85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최소 16주 동안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 그 결과, 린버크는 중등도-중증 환자군에서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 pNRS(환자가느끼는가려움증수치), LQI(피부관련삶의질지수), POEM(환자중심습진평가), ADCT(아토피피부염관리도구) 등 평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안 교수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 봤다. -국내 RWD 연구를 진행한 배경은 무엇인가? =RCT가 있지만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환자에게 자료를 얻는 것과는 데이터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해외 데이터는 대개 백인(Caucasian)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다. 약의 용량은 동일하지만 아시안이나 우리나라의 의학적 환경이 다르고, 해외 임상연구로 충족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 환자들에 맞는 데이터를 얻고자 했다. 이 데이터로 국내 의료진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앞으로 환자 치료하는데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연구의 설계가 궁금하다. =처음부터 연구를 위해 설계한 것이 아니라 종료 시점에서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어느 정도 환자들의 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했을 때 이 환자들을 0에서부터 2, 4, 16주까지 데이터를 모두 보고 환자의 상태 변화를 확인했다. 이외에 pNRS, DLQI, POEM, ADCT 등을 살펴봤다. 또 환자들이 치료 시 어떤 부작용을 가장 힘들어 했는지 평가하고, 상태가 개선된 환자들에서 어떤 약이 효과가 있었는지도 파악했다. 여러 가지 조건을 고정하고 어떤 부분이 환자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했는지 찾아봤더니, 린버크는 초반에 호산구 수치가 높았던 환자들에서 좀 더 빠르게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포인트도 찾았다고 본다. -호산구 수치가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인가? =그렇다. 린버크에서 호산구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이것을 기전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들의 컨디션은 어떠했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021~2022년 사이 16주 이상 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데이터로 환자 성별은 남성 비율이 조금 더 높았고, 대개 이 환자들은 아이 때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한 이들이었다. 성인이 된 후 발생한 환자는 19% 정도였다. 환자들이 성인이 된 후에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했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히 물어보면 어릴 때 아토피피부염을 앓다가 좋아졌고, 성인이 된 후 다시 나빠진 경우가 많았다. -호산구 수치 외 주목할 만한 결과가 있었는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몸에서는 어느 부분이 가장 좋아지는지 살펴봤는데, 몸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개선됐다. 인터루킨제제인 '듀피젠트(두필루맙)' 같은 경우 머리와 목 부분 상태 개선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린버크는 골고루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증상 측면에서는 Lichenification(태선화 병변), Excoriation(긁는 병변)은 급성기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태선화 병변은 만성기에 딱딱해지는데, 이런 증상들이 빠르게 좋아졌고, 환자들도 이 같은 부분에 만족도가 높았다. -JAK저해제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가? =JAK저해제라기 보단 린버크의 특성이라고 본다. 한국인, 아시안 아토피피부염 환자들 중에서는 태선화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태선화 병변 개선은 굉장히 의미 있는 부분이다. 아직은 아니지만, 나중에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 아시아인들에게 이런 약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다만 문제는 여드름이 많이 발생했다. 임상에서는 보통 10% 대로 나타나는데, 연구에서는 거의 40%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드름 발생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연구를 통해 확인한 린버크의 장잠을 꼽자면? =빠른 효과와 가려움증 개선을 꼽겠다. 리얼월드에서도 환자가 힘들어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고 하면 린버크를 먼저 쓰고 있다. -현재 JAK억제제와 인터루킨제제 모두 보험급여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현 급여 기준에서 아쉬운 점은 없는가? =교체투여(스위칭)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서도 선생님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이다. 한 가지 약제가 처방됐다고 환자가 치료되지 않을 때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잔인한 일이다. 정확한 바이오마커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어떤 약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료진이 한번에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체투여에 대한 급여 적용이 꼭 필요하다.2024-01-16 06:00:04어윤호 -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 등극...'5485억 투자'[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오리온이 약 5500억원을 투입해 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은 총 5485억원을 들여 레고켐바이오의 주식 936만3283주를 취득한다. 오리온의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25.73%로 레고켐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신주 796만3282주를 4698억원에 취득한다.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의 최대주주 김용주 대표(120만주)와 박세진 수석부사장(20만주)이 보유한 구주 140만주를 787억원에 매입한다.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과 운영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한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ADC 분야에서 총 10건 이상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공했다.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 중국 포순제약에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ADC 신약후보물질 'LCB84'를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LCB84는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할 수 있는 ADC 후보물질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ConjuAll 링커를 보유하고 있다. ADC는 링커, 페이로드(약물), 항체로 구성되는데 ConjuAll 링커는 혈중 세포독성 약물의 방출, 정상 세포 공격 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온은 본격 바이오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오리온은 2022년 12월 하이센스바이오와 합작사 방식으로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해당 법인을 통해 오리온은 백신 개발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협력해 결핵백신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2024-01-15 18:09:37손형민 -
[기자의 눈] 국가 전문약사 1호 배출 뒤 해야 할 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가 인증하는 전문약사가 오는 18일 첫 배출된다. 지난달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527명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이다. 시험운영관리를 주도한 병원약사회 뿐만 아니라 2년 뒤 지역약국을 대상으로 전문약사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대한약사회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전문약사들이 병원과 약국, 제약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다만 새로운 길이 어느 곳으로 향할지는 앞으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전문약사 배출보다 중요한 건 이들이 제대로 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전문약사들이 의료기관에서 약사의 전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후학을 위한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약국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려면 전문성을 인정받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배출만 계속된다면 전문약사들의 숫자는 늘어나지만 동 떨어진 업무를 하게 되거나, 별다른 보상 체계 없이 관심은 줄어들어 수년 뒤엔 자칫 이름표만 남는 인증 제도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기승전 ‘수가’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전문성을 살린 활동에 수가가 뒷받침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새로운 수가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갈 길이 멀다. 대한약사회는 병원약사회와 함께 수가 외에 어떤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한지, 약사 또는 국민을 대상으로 어떤 캠페인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새롭게 배출되는 전문약사들이 면허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전문약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유효한 정책은 무엇인지 정기적으로 의견을 취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약사들의 활동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경제적인 유효성은 얼마나 되는지도 연구해야 한다. 보건의료계 전문성을 인증하는 제도는 전문약사 뿐만 아니라 전문의, 전문간호사, 전문한의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과 국민의 인식에서는 직능에 따라 편차가 크다. 전문약사 제도가 누구의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인지, 새로운 제도가 국민 신뢰도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의 노력이 중요하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갖고 있는 약사들을 위해, 약사 직역 강화와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금부터 하는 노력들이 새로운 길의 종착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2024-01-15 18:03:54정흥준 -
한미 "OCI 통합 무산 가능성 없다...구조조정 계획도 없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그룹 사내망에 ‘OCI그룹과의 통합 사실을 이렇습니다’라는 '펙트체크' 게시글을 게재하고 OCI와의 통합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소개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는 사실과 의견이 뒤섞여 불필요한 시장의 오해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팩트체크 게시글을 올리게 됐다”며 “한국 산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통합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이번 통합 결정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2일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2065만1295주를 확보하면서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3%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OCI홀딩스 지분 8.62%를 확보하며 개인주주로는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OCI홀딩스의 지분 1.75%를 확보한다. 한미약품그룹은 일각에서 제기된 통합 무산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통합은 양사의 각 지주회사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최종 의사 결정된 사안이다”라면서 “대주주 가족간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통합이라는 큰 명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의 통합법인 출범에 대해 고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사장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지만 통합 무산 가능성은 없다는 견해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거래에 대해 김앤장과 세종으로부터 법률자문을 지원받았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거래로 OCI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통합은 양 그룹이 하나가 되는 것으로 한국 산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통합과 상생의 기업 모델이다. OCI가 한미사이언스 주주가 되는 동시에 한미의 대주주가 OCI홀딩스의 1대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통합 지주회사의 이사회 역시 양 그룹 동수로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임주현 사장은 OCI홀딩스의 각자 대표로 한미약품그룹의 책임 경영을 맡는다. 이번 통합에 따른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그룹은 “통합 이후에도 현 체제를 유지하며 R&D와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라면서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라고 단언했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 이하 모든 그룹사 사명은 변경되지 않는다”라면서 “향후 출범할 통합 지주회사의 사명만 새롭게 변경된다”라고 전했다.2024-01-15 17:52:26천승현 -
비대면 확대 한달, 이용 7배↑...약수령 민원 3배 늘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확대 후 한 달 동안 플랫폼을 통한 진료 요청건수가 7배 증가했다. 또 약국에서 처방약을 수령하지 못해 발생하는 환자 민원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의약품 수령 방법에 대한 이슈를 놓고 플랫폼 업계와 약사단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올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2월 15일부터 초진·재진 허용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소속 닥터나우와 나만의닥터, 굿닥 3사에 따르면 진료 요청건수는 확대 후 한 달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플랫폼 3사로 접수된 비대면진료 요청건수는 일 평균 192건이었다. 하지만 지침 확대가 이뤄진 12월 15일 기점으로 요청건수는 급증했다. 12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일 평균 1173건으로 올랐고, 특히 성탄절을 앞둔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일 평균 1675건으로 집계됐다. 이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는 일 평균 1183건,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는 1314건을 기록했다. 성탄절 연휴를 제외하고도 진료요청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침 확대 전과 지난 한 주 진료 요청건수만 비교해도 7배 가량 증가했다. 플랫폼 관계자는 “진료요청 중 실제 진료로 이어지는 비율은 80~90%에 달한다. 지침 확대 전에는 대상 환자 폭이 좁아서 요청이 들어와도 진료가 불가한 환자가 90%였다”고 설명했다. "팩스·플랫폼 처방 안 받아요"...약 수령 민원 증가 원산협으로 접수되는 약 수령 관련 민원도 늘어났다. 11월 일 평균 4건이었던 민원은 지침 확대 후 1월 14일까지 일 평균 11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한 달 동안 처방전 거부 신고센터로 들어온 민원만 332건이다. 민원센터를 통해 불만을 접수하지 않은 환자까지 감안하면 조제 불가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플랫폼 관계자는 “약국 신고 페이지로 들어온 수는 3000여건이다. 신고 접수가 귀찮아서 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원산협에 따르면 팩스처방 또는 플랫폼 이용을 이유로 처방전을 거부하는 사례가 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약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조제가 불가했다는 민원도 다수 접수됐다. 약 수령 방법에 대한 이슈는 플랫폼과 약사단체가 대립하는 주요 쟁점이다. 약사회는 PPDS를 활용한 약국 대면수령과 함께 정부 지침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회원 안내를 하고 있다. 또 서울시약사회도 의료기관 팩스번호가 실제와 처방전이 다른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 등은 조제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약사 행동지침 뿐만 아니라 과잉 처방, 환자주문형 진료 등의 문제점을 의사단체와 공유하고 있다. 다만, 정부도 지자체를 통해 시범사업 참여약국을 조사하면서 의약품 수령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비대면진료 요청 건수와 약 수령 민원이 점차 늘어나면서 약사단체와 플랫폼 업체들의 신경전은 심화될 전망이다.2024-01-15 17:40:57정흥준 -
3년마다 다시...약사 4만8천여명 2차 면허신고 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년 주기로 시행되는 약사 면허신고가 올해 예정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약사회가 최근 오픈한 통합홈페이지에서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지난주 중 통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차 약사 면허신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올해 약사 면허신고가 진행되는 만큼 통합 홈페이지 구축에 박차를 가했었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회원 약사는 하나의 아이디로 약사회 홈페이지에서 면허신고와 연수교육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면서 약사회는 오픈 이전 전국 분회 사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당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오류의 수정을 거쳐 최종 오픈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올해 면허신고를 진행할 약사는 이번 홈페이지에서 신고가 가능한데, 약사회가 추산하는 올해 신고 대상은 4만8000여명이다. 약사 면허신고의 경우 3년마다 시행되는 만큼 지난 2021년 첫 시행 이후 3년만인 올해 진행되며, 신고 기간은 최초 신고일을 기준으로 한다. 약사 면허 최초 신고는 지난 2021년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1년간 진행됐으며, 2021년 4월 8일부터 그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약사의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면허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2022년 1월 1일부터 그해 4월 7일 안에 신고한 약사는 2차 신고의 경우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면 된다. 약사 면허신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군복무, 학교 재직자 등의 연수교육 면제 대상자만 면제확인서로 연수교육 대체가 가능하다. 만약 면허신고를 제때 하지 않으면 면허 효력이 정지되는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는 만큼 면허신고 대상 여부를 확인해 연수교육 이수여부를 확인해 기간 내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실제 지난해 1만4000여명의 약사가 면허신고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복지부가 이들 약사에 대해 면허효력 정지 처분을 예고해 혼란이 발생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약사 면허신고가 첫 시행됐던 만큼 예정됐던 신고 기간 이외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해 같은 해 3개월여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올해 신고에서는 아직 미정이다.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현재 통합 홈페이지에서 면허신고가 가능한데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면허신고 면제 여부 등을 확인해 면제 대상이 아닌 경우 기간 내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현재 취업 중이지 않은 약사라 하더라도 대상자라면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지부, 분회 차원에서 신고를 독려하는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2024-01-15 17:36:05김지은 -
"새 직능 창출 기회로"…스포츠약사 1177명 배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국에서의 생활체육인 상담을 넘어 세계대회 등에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할 'K-스포츠약사'가 탄생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4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1기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1177명의 약사가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서울, 대구, 울산 등에서 100여명의 약사가 참석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번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으로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목록 ▲금지약물 사용으로 인한 유해반응 ▲스포츠 손상과 재활 ▲재활 프로그램 및 상해 예방 ▲지역약국 스포츠 약학 활용법 ▲스포츠영양학과 보충제 등 총 12개 커리큘림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과정을 수료한 약사에게는 수료증과 더불어 약국 등에 게시할 수 있는 스포츠약사 상담 안내 현판 등이 전달된다. 이번 자격 인증과정을 추진해 온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커리큘럼이 도핑을 넘어 체육인들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의사가 강의한 스포츠 손상과 재활, 테이핑 요법 등의 강의에 약사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약사가 체육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약사들이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라며 “스포츠 대회 등에서 약국, 약사가 역할을 해 왔지만 앞으로는 지역 약국에서도 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에 첫 인증과정을 수료한 약사들이 탄생한 만큼 약사회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저변을 계속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스포츠약사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한편, 체육인과 약국 간 접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외적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약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한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 과정 이외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4년 주기로 재인증을 거치는 등의 행정 절차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 부회장은 “스포츠약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크게 3가지로 보고 있다. 체육회, 도핑방지위원회,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약사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부분과 지역 약국에서 운동선수, 생활체육인, 체육선수 학부모 등에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학교에서 스포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약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대한체육회와 계속 협의하며 제도를 다듬어가는 과정이고 이번 인증과정 수료는 첫발을 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약사의 직역을 새롭게 창출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추후 스포츠약사가 민간 자격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2024-01-15 16:56: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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