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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급여관리 사전심사-성과평가-재평가 연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가약 급여관리를 위해 사전심사부터 성과평가, 재평가까지 연계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등재된 고가약의 경우 사전심사를 통해 적절한 비용효과 평가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기존 사전심사제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회심사실과 위원회심사부는 3일 전문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위원회심사실과 위원회심사부는 심사기준 개선을 위해 올해 마련된 TF 성격의 부서다. 김민선 위원회 심사실장은 "위원회심사실은 올해 초 그동안 진행해오던 사전심사업무에 심사기준 개선 총괄이라는 새로운 과업이 추가되면서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핵심성과로 자발적 심사기준 개선 노력과 사전심사제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가약 증가로 사전심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기간 운영하던 항목은 사후심사로 전환하고 새로 등재된 고가약은 신속히 사전심사로 도입하는 모니터링·환류체계를 구축·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전심사 총 12개 항목 중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등 5개 항목을 사후심사로 안정적 전환하고,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를 신규 도입했다는 것이다. 또한 심의현황 분석과 전문가 논의를 통해 6항목의 급여기준을 개선·확대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올해 스트렌식주, 솔리리주 등(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울토미리스주 등, ICD(심율동 전환 제세동기 거치술), CRT(심장재동기화치료)를 사후심사로 전환한 바 있다. 김 심사실장은 "사전심사는 고가 신약의 도입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고가약의 탄탄한 급여관리제도를 위해 사전심사부터 성과평가, 재평가까지 연계될 수 있는 자료활용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강중구 원장도 "도입 당시 데이터 검증이 안 된 약은 사후평가를 통해 비용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새로 들어온 약제는 사전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삭감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전심사 승인률이 낮아 사후심사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에 대해서는 사후심사 전환 계획이 아직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심사실장은 "우리가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를 사후심사로 전환한 데는 급여 적용에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인데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면서 "권익위 차원에서 사전심사를 폐지하라는 권고도 안 들어 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위원회심사실은 사전심사 개편과 더불어 114건의 심사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김 심사실장은 "작년 말 임상학회·협회에서 제출한 심사기준 개선 의견과 이의신청이 많은 척추수술까지 총 410건을 검토해 114건을 심사지침과 고시로 개정·반영하고 심사과정을 개선했다"면서 "이에 학회 등과 간담회, 자문회의 등 50회 이상 만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10건 중 58%인 238건은 연내 해결했다"면서 "심사와 기준에 대해 의료계가 오해하고 있는 사항 124건은 임상학회·협회에 자세히 안내해 의료계가 이해 할 수 있도록 했고, 의학적 근거가 있는 114건은 심사지침과 고시 등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외 아직 해결되지 않은 172건은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서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사안도 있고, 개선의 필요성은 있지만 진료과 간 형평성 문제나 소요재정이 너무 커 해결하는데 몇 달에서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임상학회·협회에 공유했고, 해결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4-12-04 19:03:19이탁순 -
[부산] 채수명 "청구량 60% 기준 품절약 균등분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채수명 후보(55, 경성대)가 품절약 균등분배 방식을 청구량 60% 기준 내에서 분배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순 동일분배가 아니라 사용량을 근거로 한 분배로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불필요한 수량을 받아 교품에 활용하는 등 기존 분배 방식은 효율성이 낮다는 것이다. 공동물류창고로 지정된 곳으로 전체 수량을 입고하고, 미리 조사된 수량을 각 도매상 배송차량으로 출고하는 방식이다. 공동물류창고는 가령 약사신협의 KGSP 물류창고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채 후보는 “각 도매별 제약사 출고수량이 달라 A도매상 주문수량은 100개인데 약국으로 주문받은 수량이 150개면 50개의 제품을 도도매를 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는 공급에 시간적 낭비”라며 “전체 수량을 한 곳에 보관하고 각 도매상 배송차량이 약국에 오전 출고 후 다시 도매상에 빈차로 올 때 공동창고를 들러 제품을 가지고 오면 된다. 오후에 약국에 배송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채 후보는 “만약 공동창고가 사정상 불가하다면 사전에 약국으로부터 받은 각 도매상별 출고 자료를 취합해 제약사에 각각 주문을 해야 한다”면서 “이 경우 담보문제로 인한 도매상별 제품 입고가 힘들 수도 있고 도도매를 결국 해야 한다. 약국의 제품 출고시간이 지체된다”고 말했다. 약국 사용량 예측은 지역별 취합과 심평원, 청구프로그램사 등의 협조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채 후보는 “최근 1개월 청구수량, 사업자번호와 지역, 선호 배송 도매상의 정보를 입력해 시약에서 지역구별 취합을 한다. 또 심평원의 협조와 청구 프로그램사, 도매 협조를 통해 60% 수량을 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채 후보는 “약국은 부울경 약가보상공용사이트를 통한 수량, 배송도매를 선정해 입력하면 각 도매에서 출고하면 된다”고 균등분배 공약의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2024-12-04 19:02:33정흥준 -
[서울] 김위학 "경영 지원 위해 시스템과 교육 제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위학 후보(50, 성균관대)는 약국 불경기가 어려움을 넘어 약사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위학 후보는 공약 중 하나로 ‘약국-이제는 운영을 넘어 경영으로’를 내세운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경영지원시스템 보급과 약국 경영 전문교육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서울 약 4000여곳 이상의 약국을 방문하면서 이 부분을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약국 경영에 대한 각종 시스템을 지원하고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약사미래 비전 제시와 정책 실행을 통해 약사가 국민건강을 위해 최상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집단으로 발전해 약사 영역의 확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4-12-04 18:41:32정흥준 -
[광주] 김동균 "회원들 목소리 경청하며 헌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동균 후보(50, 조선대)가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마치며 회원약사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균 후보는 “1달간 회원 약국을 방문하며 회원들의 어려움과 고됨을 가슴으로 느꼈다”며“끝없이 이어지는 품절약과 비법적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로 고통 받는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김 후보는 “미래에도 빛나는 약사를 위해 희망을 준비하고, 약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따뜻한 공감으로 환자를 케어 하는 약국에서, 병원에서, 제약유통에서 '약사'를 위해 매일 경청하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2-04 18:35:39정흥준 -
식약처 "마약류관리자 기준 개선 검토...업무량 반영 고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약처가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인력기준 설정을 위한 업무량 반영 등에 대한 연구는 관련 단체와 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은주 식약처 마약관리과장은 4일 오후 병원약사회가 더불어민주당 김윤·서영석 의원실과 함께 준비한 의료용마약류 관리 강화 토론회에서 오남용 관리 규제와 인력 기준 보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실제로 의료용마약류 사용량 증가 추세와 함께 규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의료용마약류를 한 번이라도 처방 받은 환자는 약 1990만명으로, 국민 5명 중 2명은 처방 조제를 받았다. 김은주 과장은 “의료용마약류 사용은 지난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높은 위험성과 중독성이 있어 오남용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관리 강화는 환자 안전과 의료 신뢰성에 중요하다. 다양한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마약류관리자 업무량이 늘어났다. NIMS 보고는 연 8억건의 데이터를 쌓고 있다. 보고 외에도 알림 확인과 모니터링 업무까지 있다”면서 “변화된 환경과 업무량을 고려해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 개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다만 마약류관리자의 업무량을 파악할 때 투약량으로 할 것인지, 약물별로 특성을 나눠야 할지, 경구와 주사제 등 제형 구분은 어떻게 고려할지 검토해야 한다”면서 “또 원외처방을 주로 발급하는 의료기관의 범위 등 설정해야 할 것들이 많아 관련 단체와 협의를 거쳐 적정 기준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정 취급 의료기관은 마약류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되는 인력 기준의 문제점도 인지하고 있었다. 김 과장은 “마약류 사용량이 많더라도 향정만 취급하면 마약류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특히 미지정 의료기관은 향정 사용 비율이 높다. 마약류관리자 지정 의료기관은 향정 처방량의 31.9%를 차지한다”며 오래된 인력 규정에 따른 문제라는 점을 덧붙였다. 이어 김 과장은 “의료기관 내에서 마약류 관리를 총괄하고 오남용 예방, 적정사용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 내 전문가팀 활동 위해 정부 지원책 중요 의료용마약류의 부적절한 사용이 일어나기 전 의료기관 내에서 오남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의료기관의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적정 운영되고 있다면 보상을 통해 자발적 개선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경주 병원약사회 부회장은 “환자 입장에서 보면 문제를 드러나는 시점은 이미 부적절한 사용이 일어난 후다. 따라서 마약류 오남용 관리를 위해서는 약물검토 프로그램과 마약류 처방 제한, 모니터링 절차 같은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약류관리자인 약사가 취급현황을 보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관 내 가이드를 만들고, 통증 치료를 위한 권고사항을 제시하거나, 환자 중재를 위한 전문가팀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부회장은 “마약류 사용이나 관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검토하고 개선할 전문가팀 활동이 제도화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의료기관이 전문가팀이나 위원회를 만들고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만약 잘 운영되고 있다면 적절한 비용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마의료용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정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었다. 다만, 의료인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오남용 의도를 가진 환자들의 처방을 걸러낼 수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용우 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 회장은 “정부는 오남용 사태에 대해 많은 경우 전문의 과오나 악의에 의한 것으로 보는 거 같다. 사실 오남용 원인의 제공은 많은 경우 환자들에게 있다. 마약류 진통제를 여러 곳에서 처방받으려고 하면 의료인 입장에서는 판별할 수단이 달리 없다. 의료인만 옥죄는 지금의 정책 방향은 꼭 필요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원내 마약성진통제 관련 교육, 관리할 전문 인력을 요구했다. 또 DUR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일원화를 주장했다. 이용우 환우회장은 “병원에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그러하면 체계적인 관리가 될 것”이라며 “또 DUR시스템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해야 한다. 실제 마약 사용과 동기화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두 개의 시스템이 따로 운영돼 처방 확인과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 번 국감을 통해 이 문제를 제시했지만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전문의 판단에 의해 환자의 부적절한 처방 요구를 거부할 수 있고, 환자의 위력행사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와 장치가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2024-12-04 18:25:25정흥준 -
"품절약 해결 찐일꾼...소수 동문들과 동행 약속"데일리팜은 오는 12일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2명의 후보자와 동영상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영상 인터뷰입니다. 보도는 후보자의 기호 순으로 진행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장소: 데일리팜 영상 스튜디오 ◆출연: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 ◆진행 및 정리: 정흥준 기자 ◆영상 촬영·편집: 영상제작팀 -서울시 약사회원들이 왜 이명희 후보를 선택해야 하나요. 약사사회 위기에 최선봉에 설 구원투수입니다. 약사 행복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칠 준비가 돼 있는 찐일꾼을 뽑아주십시오. 이명희는 36년 동안 약사의 권익을 위해 일해 왔듯 서울시약사회장이 되어서도 진보도일-진정으로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단골약사, 주치약사로서 다제약물사업의 주체가 되고, 수가인상 및 수가신설을 통해 약사의 자긍심과 명예를 회복하며, 존경받고 신뢰받는 약사상을 구축 할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약사들의 고충인 약국브로커, 한약사, 비대면문제, 품절약, 성분명처방. 배달 앱 등 수북이 쌓여있는 현안을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해결해 나갈 후보가 바로 접니다. 소통창구를 열어 늘 민초약사들의 이야기를 듣는 후보! 회원들의 팍팍한 삶을 위해 회비 10%를 인하하는 준비를 하는 후보! 회원이 주인이 되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 후보. 저를 꼭 뽑아주시면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시약사회장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1가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도력도 필요 하지만, 지금은 품절약부터 한약사까지 해결할 문제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진심으로 해낼 수 있는 일꾼으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에게 꼭 알리고 싶은 3가지 공약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쌓인 현안 타파 위한 정확, 신속한 대관업무팀 구성입니다. 둘째는 신생약대, 소수동문 연합회 구성추진입니다. 젊은 약사, 미래약사를 위한 제도를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약사회원 민원 해결을 위한 ‘약사 헬프 라운지’ 구축을 하겠습니다. -지부장 당선 후 취임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너무나 쌓여있는 현안들이 많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확, 신속한 대관업무팀을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약사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 딱 한 가지만 뽑고, 그 대안은 무엇인가요? 품절약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대체조제 활성화, 대체조제 의약품 범위 확대, 의약품 교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대관업무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공제약사 설립을 촉구하겠습니다. -상대 후보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의젓하시고 진중한 모습이시고, 울림통이 큰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분회장, 협의회장 등 화려한 타이틀과 커다란 목소리가 그 사람의 능력을 말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이력에 비해 보여지지 않는 추진력, 행동력, 의지력은 의심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실천력이 부족한 느낌이랄까요.2024-12-04 18:07:05정흥준 -
듀락칸·엔커버, 내년부터 자사몰에서만 유통되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 정중앙에 놓였던 듀락칸과 엔커버가 내년 1월부터 몰에서만 출고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1월 1일부터 중외몰에서만 출고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현재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품목이다 보니 약국과 유통업계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급이 쉽지 않은 만큼 도매 등에 배분했던 물량을 자체 몰로 일원화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다. 실제 해당 품목의 경우 3개월 전 유통마진 인하로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갈등을 빚었던 품목들이기도 하다. jw중외 측은 현재로써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내년 1월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단언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약국가와 유통업계는 비단 듀락칸, 엔커버 같이 특정 품목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최근 제약사들이 자사몰을 잇따라 만들면서 몰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통 일원화 카드를 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품목, 구하기 힘든 품목 등이 일종의 볼모가 되는 셈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소형 제약사는 물론 대형 제약사도 특정 품목의 유통 채널을 자사몰로 일원화하려다 결국 없었던 일로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면서 "수급이 쉽지 않아 부득이하게 자사몰로 전환을 한다는 게 직접적인 이유지만, 시선에 따라서는 꼼수영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아직까지 영업 담당자에게 관련한 얘기를 듣지는 못했다. 다만 제약사들이 자사몰을 만들고, 자사몰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국이 복수의 몰에 가입을 하고 얼마 이상 주문을 해야 하는 등 불편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라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는 편이 좋다고는 하지만 갯수가 무한정 늘어나다 보니 약국 역시 신경쓸 부분이 더욱 많아지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행위가 약사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제1항에는 '의약품공급자 및 약국 등의 개설자는 의약품을 판매할 때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통해 '특정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하여 의료기관과 약국 간의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잦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 속에서 제약사의 이같은 정책은 불안을 조장할 수 있다. 제약, 유통업계가 협의해야 할 문제지만, 약국의 선택권이 배제된 채 불편을 낳아서는 안된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상황을 주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12-04 17:06:56강혜경 -
휴베이스 전라광역본부장에 정경훈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 전라광역본부장에 정경훈 약사(정겨운 약국 대표약사)가 선임됐다. 김수길 본부장 후임으로 정 약사가 선임된 것이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4일 전라광역본부장 이·취임식을 열고, 9년간 지역본부장으로 수고한 김수길 직전 본부장에 대한 감사와 정경훈 신임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수길 전임본부장은 "지난 9년간 지역본부장으로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임본부장의 새로운 에너지로 2025년에는 더 도약하는 전라광역 HCC(Hubase Challenge Club, 휴베이스 오프라인 교육시스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훈 신임본부장은 전남대 약대를 졸업한 뒤 근무약사와 마운틴약국 대표를 거쳐 2020년 휴베이스가 가입했다. 대외적으로는 ▲식약처 약바르게 알기 강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강사 ▲다제약물관리사업 상담 약사 ▲광주광역시약사회 약국이사로도 활동중이다. 정 본부장은 "약사가 된 후 약사의 사명과 의무에 대해 깊게 고민하던 시기에 휴베이스를 만났다. 언제나 정답고 정겹게 고객을 대하자는 마음으로 약국 이름을 정했듯, 전라광역지부 회원들에게도 정겨운 지역본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대표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지역본부장이 합류한 만큼 2025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8개 권역 지역본부장들과 함께 회원약국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브랜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2024-12-04 16:59:13강혜경 -
강서구약, 19개반 릴레이 반회…비닐봉투 공구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19개반 릴레이 반회를 통해 회원들의 얘기를 직접 청취했다. 구약사회는 10월 말부터 진행한 반회가 12월 2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에어컨과 유리창 청소, 비닐봉투 공동구매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사항이 높다는 것을 파악하고,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의약품 품질 문제와 동일성분조제 절차 간소화, 폐의약품 수거 등 주요현안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또 대한약사회 및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약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영진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반회를 통해 약사회와 회원, 회원과 회원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 약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회에 참여한 회원들 역시 '약사회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려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약사회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12-04 16:13:55강혜경 -
야 6당, 대통령 탄핵안 국회 제출…6∼7일 표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6당이 4일 국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야6당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야당 의원 전체 191명의 명의로 공동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냈다. 이들은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원천 무효인 비상계엄을 발령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적시했다. 민주당 등은 5일 새벽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본회의 보고되도록 한 뒤 6일 또는 7일에 이를 표결할 계획이다. 헌법에 따라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탄핵소추안은 가결 처리된다. 범야권 의석은 총 192석으로, 만약 국민의힘에서 8표만 나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는다. 앞서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18명이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제출 이후 "위헌적이고 위법한 계엄과 그 과정서 있었던 내란 행위에 대해서 도저히 이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이상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걸 방치할 수 없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긴급히 탄핵안을 준비해 발의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준석 의원에 따르면 최소 6명 이상 여당 의원의 탄핵 찬성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면서 "물론 어제 충격적 상황이고 지금 달라졌을 수 있지만 개혁신당이 여당과 나름 인연이 있는 만큼 개별적인 설득 작업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2024-12-04 15:42:4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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